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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Tel. 02_765_3011∼3 (내선 120)
일본은 인형왕국이라 불리울만큼 실로 많은 종류의 인형이 있으며 또한 그 인형들은 다양한 용도와 목적으로 사람들의 생활과 깊은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 그 이유로는 먼 옛날부터 이어내려 온 히나마쓰리(雛祭り) 등의 풍습이 독자적인 인형문화를 발전시킨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인형을 단순히 완구라는 영역에 국한시키지 않고 장식하여 감상하는 미술품으로까지 가치를 격상시켜 왔으며 이에 더하여 민중에게 친숙한 노(能)나 가부키(歌舞伎) 등의 테마를 가미시켜 수 없이 많은 다양성을 창출해 왔습니다. ● 오늘날도 장인의 전통적인 공법에 의한 일본인형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 많은 창작인형 작가도 등장하여 인형은 미술계쪽으로도 눈에 띄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 일본인형의 특색은 굴껍질의 분말로 이를 아교로 녹여 만들어진 액을 인형에 두텁게 발라 세부를 창칼로 조각하는 고홍(胡粉)세공에 의한 조각적이며 차분한 표정의 아름다움과 고금의 의상풍속을 풍부하게 표현한 색채미 등에 있을 것입니다. ■ 자료제공·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공장원
Vol.20000904a | 인형왕국-일본의 인형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