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떡 먹은 북어

최은경展 / CHOIEUNKYUNG / 崔殷京 / painting   2001_0418 ▶ 2001_0501

최은경_손 없는 날의 거울_캔버스에 유채_117×91cm_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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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제5회 갤러리 보다 '녹음방초 분기탱천' 개인공모 선정 초대展

관람시간 / 10:00am~08:00pm

갤러리 보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149 Tel. +82.(0)2.725.6751

부적 ● 숨겨진 하늘의 질서가 드러난 형상. 개인의 습성이나 습관처럼 우리의 의식뿐 아니라 무의식을 지배하면서 정서 생활의 방식까지 규정하게 되는 측면, 그것의 속성과 기능. 손 없는 날의 거울(음력 9, 0)에 이사하거나 벽에 못을 박는다. ● 나는 그곳에 있다. 내가 없을 때도 항상 비추고 있는 풍경. 자화상보다도 훨씬 더 자화상의 모습 수건 ● 매일 사용하는 수건 자체가 바로 진정한 '福' 아닐까.

최은경_모호한 어원 1_캔버스에 유채_46×38cm_2000
최은경_모호한 어원 2_캔버스에 유채_87×61cm_2000
최은경_족보_캔버스에 유채_58×50cm_2000
최은경_福-수건_캔버스에 유채_122×83cm_2001

미술의 언어란 무엇일까?호랑이 연고와 빨간 약의 믿음 어릴 적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이라 여겼던 호랑이 연고와 빨간 약에 대한 소박한 믿음처럼 미술의 기원인 밀렌도르프 비너스가 담고 있는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미술의 의미'를 묻는다. 밀렌도르프 비너스의 배꼽 임의로 새겨놓은 흔적이 아니라 자연에 의해서 스스로 새겨진 동공 자국

최은경_분별된 기능_캔버스에 유채_122×83cm_2001
최은경_기능에 대해 봉인된 풍경_캔버스에 유채_146×112cm_2000
최은경_형상의 공백_캔버스에 유채_87×61cm_2001

분별된 기능달력, 신문 등의 일회성 어제의 '오늘의 운세'는 오늘 의미가 없다. 순수한 형식적 조화를 추구했던 휘슬러의 그림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어머니 예찬'이라는 내용적 측면에서 좋아하는 독자들의 역설적인 심리. 2월 29일 4년에 한 번씩 기능적으로 쓰인다.

최은경_수채구멍_캔버스에 유채_73×61cm_2000

기능에 대해 봉인된 풍경 ● 부적이나 고사지낸 북어처럼 매달아 놓았지만 제 기능이나 의미가 틀어지고 어긋나 버린 예술의 틀. ■ 최은경

Vol.20010418b | 최은경展 / CHOIEUNKYUNG / 崔殷京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