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

어필(御筆)로 보는 조선 500년展   2001_0424 ▶︎ 2001_0916 / 월요일 휴관

현종어필간찰_27.6×37.1cm_서첩_강릉시오죽헌 시립박물관

한솔종이박물관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2가 180번지 Tel. 063_210_8100 www.papermuseum.co.kr

조선시대 왕의 글씨인 어필(御筆)만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조선의 왕 - 어필(御筆)로 보는 조선 500년 기획전시회가 국내 최초로 열립니다. ● 한솔종이박물관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서부터 구한말 영친왕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어필은 물론 왕에 즉위하지 못한 대군과 공주 그리고 국모의 역할을 감당해 왔던 왕비들의 글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 특히, 이번 기획전은 국립전주박물관, 시립강릉박물관, 고려대학교박물관 등 국내 11개 주요 박물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국왕 18명, 추존왕 2명, 왕비 5명, 의친왕, 영친왕, 안평대군, 흥선대원군 등의 주요 유물 60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이 가운데는 보물 1220호로 지정된 명안공주 관련 유물들도 포함되어 있어, 조선시대 왕실의 사상은 물론 그들의 문화예술 안목과 생활상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출품 유물들의 내용에 있어서도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엿볼 수 있는 현종의 편지, 후손들이 충효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바라는 내용의 세종 어필, 군신간에 의(義)로 지낼 것을 바라는 인종 효종 고종의 어필들이 서첩, 병풍, 족자 등으로 엮어져 골고루 전시되고 있으며, 서구 세력의 유입으로 혼란스러웠던 조선말기에 국모(國母)의 역할을 고뇌로 감당하다 왜인에게 짓밟혀 죽음을 당한 명성황후가 나라에 대한 충정을 담아 적은 글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오늘날 우리사회에 진정한 삶의 가치와 도덕관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솔종이박물관

Vol.20010429a | 조선의 왕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