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환타지 그리고 아시아 현대미술

Fantasia展   2001_1107 ▶︎ 2001_1209 / 월요일 휴관

지앙 지_Mu Mu_사진_2000

책임기획_김선정_까미야 유끼_필 리

참여작가 김범_김홍석_김소라_이미경_이주요_함진_사끼 사톰_시노다 타로 오자와 츠요시_지앙 지_칸 슈안_양 젠종_마리아 담롱폴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총 13명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월요일 휴관

스페이스 imA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7번지 동아일보사 여의도사옥 1층 Tel. 02_781_0161

환타지아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끝동 어딘가에 있을 샹그리라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찾으려는 곳이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현대 작가들의 작품 경향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들 모두는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영감을 얻고 그것을 그들 나름대로의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작가들이 매일매일의 삶을 여러 각도로 재고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환경은 동시대를 향한 창의적인 영감의 훌륭한 자원이 된다. 그들은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사물을 그들만의 미적 재료로 사용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작업 방식은 상위 문화와 하위 문화 사이의 질서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깨버리며, 우리의 일상 생활을 상상으로만 가능한 장소, "환타지아"로 드라마틱하게 바꾸어 놓는다.

김홍석_배_설치, 혼합재료_2001

아시아에서는 인종, 문화, 그리고 역사 이 모든 것들이 다양하게 작용한다. 오늘날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거대한 그물망의 네트워크는 극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발화의 영향력 아래, 아시아에서의 일상 생활은 매우 혼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상황에 비추어 볼 때, 아시아의 전통 그리고 서구에 의한 현대화는 더 이상 이분화 될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 둘은 모든 차원에서 병합되고 있으며, 복합적인 동시대 상황을 창조하고 있다.

오자와_무기, 냄비, 파티_드로잉_2001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혼성적인 일상 생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동아시아;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태국 작가들에 의한 변화된 아시아의 정체성을 찾아줄 것이다. 모든 작가들이 이번 전시의 일환으로써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은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직접적인 장이 될 것이다.

칸슈안_찾을꺼야, 찾을꺼야, 찾을꺼야_비디오_2001

따라서 이번 전시는 지적인 도전을 향한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체 프로젝트는 "아시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담론을 불러일으키는,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플랫홈을 창조할 것이며, 이러한 모든 경험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보다 생명력 있는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비추어질 것이다.

함진_달콩이의 이상한 하루_껌, 알약, 고무찰흙_2001

또한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작가들은 우리의 정치적인 그리고 비평적인 이슈들이 우리 삶의 모든 세밀한 부분으로까지도 파고드는 다문화주의의 다음 스테이지이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스페이스 imA

Vol.20011103a | Fantasia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