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윌에서 보는 실험애니메이션

2002_0529 ▶︎ 2002_0603

염준영_Shadow_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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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김재호_김정기_김진규_류수환_박성훈 성례아_염준영_이기영_이순영_전완식

갤러리 아츠윌 서울 종로구 관훈동 55-1번지 Tel. 02_735_5135

이번 『아츠윌에서 보는 실험애니메이션』전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10명의 작가들의 실험 애니메이션을 전용 상영관이 아닌 미술 전시장에서 보여준다. 10명 작가들은 자신의 노력과 인내의 산물인 애니메이션 작업들을 상영하면서 상업애니메이션이 아닌 작가주의 애니메이션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서려 한다. ● 『아츠윌에서 보는 실험애니메이션』전은 로토스코핑, 페이퍼 애니메이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수묵 애니메이션, 컴퓨터 애니메이션, 스크래치 애니메이션 등 일반 관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또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원·동화, 스토리보드, 필름스크래치 원필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오브제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 도구들도 함께 전시된다. ● 이런 점에서 이번 『아츠윌에서 보는 실험애니메이션』전은 결과와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프로세스 아트적 성격을 빌린다.

성례아_A Condemned Man_2002
이기영_가족_2002
전완식_The War_2002
류수환_그 남자의 또 다른 상상_2002
김정기_두 얼굴_2002

김재호의 「울타리」는 집단과 세대간의 이기적 관념을 부조리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김정기는 작품「두 얼굴」로 얼굴이 늑대에서 괴물, 여우등으로 몰핑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이중적인 성격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그 남자의 또 다른 상상」의 류수환은 항상 다른 상상을 하면서 꿈을 꾸듯 살아가는 한 남자의 꿈의 세계를 2D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였다. 또 박성훈의 「자화상」연작은 교차되는 세명의 인물을 통해 상실된 존재감을 표현하고 있으고, 「문」에 와서 이러한 자아 찾기의 과정을 결론 내리고 있다. 이기영의 작품 「가족」은 디지털을 이용한 색채변화를 서정적인 내용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써 오누이의 여정을 통해 형제애와 가족의 중요함을 일깨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형수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본 성례아의 작업 「A Condemned Man」는 필름 스크래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하였다.

김진규_2..._2002
이순영_The day of an man_2002
김재호_울타리_2002
박성훈_자화상, 휴일, 비, 문_2002

염준영의 「Shadow」는 음악과 함께 질주하는 그림자와 여러 가지의 추상적 이미지들을 통해 그림자 놀이를 하는 듯한 작품이며, 이순영의 「The day of an man」은 피곤에 지친 한 남자의 일상이 끝난 뒤 왜구와 조선 군관의 대결을 보여줌으로써 일상에서의 일탈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완석의 「The War」은 전쟁으로 파괴된 지구와 돌연변이 인간의 모습을 통해 반전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 갤러리 아츠윌

Vol.20020610a | 아츠윌에서 보는 실험애니메이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