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크고 밝은 노란 태양 아래

최두수 공간 꼴라쥬展   2002_0910 ▶︎ 2002_1013

최두수_Drama-under the big bright yellow sun_혼합재료 공간 꼴라쥬_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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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 1_2002_0927_금요일_06:00pm 작가와의 대화 2_2002_1011_금요일_06:00pm

쌈지스페이스 갤러리 서울 마포구 창전동 5-129번지 Tel. 02_3142_1693

서울과 영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 최두수는 "공간 꼴라쥬"라는 독특한 설치개념을 보여주는 작가입니다. 고도의 자본주의사회를 상징하는 오늘날의 도시, 그 어느 곳에서나 발견되는 버려진 물건들은 작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는 화려한 수사 속에 가려진 도시생활의 어두운 속살이기도 하고 그가 붙인 부제처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상상의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최두수_Drama-under the big bright yellow sun_혼합재료 공간 꼴라쥬_2002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절대시간과 절대공간을 부정하고 작가의 상상으로 인간의 삶을 이루고 있는 환경을 재구성해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인간의 삶을 연출하게 됩니다. 전시공간은 하나의 거대한 드라마 세트장으로 변모할 것이고, 그 곳을 찾는 관객은 작가의 상상력을 따라 마치 자기 삶의 한 부분을 관람하는 착각에 빠지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최두수_Drama-under the big bright yellow sun_혼합재료 공간 꼴라쥬_2002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이미지들이 하나의 전시공간에 연출되었을 때 갖는 시각적인 충격은 그 이미지의 익숙함을 오히려 낯설게 합니다. 이는 작가가 노리는 공간 꼴라쥬의 효과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는 인간의 다양한 삶이 전시공간에서 연출되고 벌어졌을 때 갖게되는 당혹감을 통해 관람객에게 삶이라는 너무나 진지하지만 늘 새로운 이야기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 쌈지스페이스 갤러리

Vol.20020929b | 최두수 공간 꼴라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