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화군생

배인석 회화展   2002_1104 ▶︎ 2002_1110

배인석_무제_혼합재료_53×45cm_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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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센타 전시실 부산 중구 대청동 4가 81-1번지 Tel. 051_464_7792

작품에서 내용 성의 심도는 철학과 사상이다. 주되 형상이 시대마다 같지만 예를 들어 인간과 자연의 형상은 원시부터 현대까지 꾸준하게 미술의 형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해석하는 힘은 시대마다 다르다. 그것은 그 시대가 가지는 철학과 사상의 높이가 다르고 예술의 사명이 각기 다름을 보여준다. ● 형식은 내용을 표현하는 주된 표현수단이면서 그 자체로도 완결성을 갖는다. 배인석의 작품에서 나타난 형식의 유형은 첫째 선묘 후에 채색하고 마티에르를 처리하는 수법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는 돋우새김 후에 색면처리와 복합적인 선묘가 들어간다. 셋째는 돋우새김과 마티에르만으로 이루어진 작업의 유형을 가지고 있다. 채색은 7-9가지 정도의 원색적이고 형광 성이 강한 안료만을 주된 색조로 사용하고 있고, 어떤 경우는 무속화의 분위기와 축약 적이고 단순한 현대회회의 특징을 반영한다.

배인석_접화군생-가지산 야생화를 찾아서_혼합재료_145×112cm_2002
배인석_몽리_혼합재료_53×45cm_2002
배인석_세수도_혼합재료_102×73cm_2001
배인석_지리산 천도제-마음 한번 바꾸니 온몸에 별이 뜬다_혼합재료_145×112cm_2002

내용을 가지는 주된 방법은 첫째 취재를 기본으로 하는 방법 둘째 관념적인 도상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축약되고, 구체적인 내용은 접화군생과 같은 민족고유의 철학과 현대에서 요구되는 화해정신, 환경과 전통적 상징 및 세태에 대한! 희화성 등을 주로 하고 있다. 배인석은 자신의 삶의 활동을 회화적 내용의 원천으로 삼고 있으며, 그 형식은 원색적인 단청 재료와 우리 고유의 표현법인 선묘채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현재에서의 전통성과 과거에 소멸한 전통성이라도 미술가는 개념 작업에서와는 달리 상상적 감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면 미술은 실재로는 감각과 감정의 영역에 가까운 매체이기 때문이다. 미술이란 단어 자체가 형식을 이야기하듯이 형식과 내용 성은 불가분의 관계에서 이 둘은 항상 서로를 구속하고 화해하는 역할을 보이며 시대와 같이 발전하기 때문이다. ■ artmov.com

Vol.20021107a | 배인석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