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나무

양태숙 회화展   2002_1113 ▶︎ 2002_1119

양태숙_생각하는 나무-구름2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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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2_1113_수요일_06:00pm

갤러리 썬앤문 서울 종로구 관훈동 30-9번지 청아빌딩 2층 Tel. 02_722_4140

나무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 것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들의 모습 때문이라고 해야겠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 또는 우주를 지향하는 나무는 동물의 삶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인간의 우주를 향한 열망 도한 자연 속에서 가장 기본 위치에 있는 나무의 생각과 닮아 있지 않을까?

양태숙_생각하는 나무-여름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01
양태숙_생각하는 나무-꽃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02
양태숙_생각하는 나무-고목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02
양태숙_생각하는 나무-소나무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02
양태숙_생각하는 나무-그림자_캔버스에 유채_60.6×50.5cm_2001

신화 속에서의 나무라는 존재는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신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그리고 돌, 바위는 나무와 가장 가까이 있는 짝으로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우리 전래문화에서도 자주 보았다. ● 내가 쉬고 싶을 때 나무는 가장 편안함으로 주었으며 그 안에서 정화됨을 느꼈다. 또한 인간의 횡포에 상처받은 나무는 스스로를 치유할 뿐더러 용서하고 베푸는 순수한 생명이기도 하다. ● 고독한 모습으로 때로는 초월한 모습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는 나무에 대한 경외감으로 화면을 채웠지만 그 아름다운 존재를 표현하기가 벅차 차라리 한그루의 생각하는 나무이고 싶었다. ■ 양태숙

Vol.20021109a | 양태숙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