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nic on the Ocean

김승영_무라이 히로노리展   2002_1114 ▶︎ 2003_0105 / 월요일 휴관

김승영_Stepping Waters_물, 홍화, 철_199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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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2_1114_목요일_05:00pm

오프닝 퍼포먼스_안무가 최상철, Min Tanaka 의 퍼포먼스(Butoh Dance) 셔틀버스 안내_2002_1114_목요일_03:00pm_세종문화회관 앞 출발

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번지 Tel. 031_761_0137

일본과 한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사람의 생김새, 풍습, 관습 등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그러나 얽혀있는 과거사의 관계로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 이번 영은 미술관에서는 Picnic on the Ocean (바다에서의 소풍)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이 대한해협이라는 문화의 교류장소에서 벌였던 퍼포먼스의 결과물과 각자의 개인적 작품을 영상, 설치를 통해 전시입니다. ● 한국의 김승영과 일본의 무라이는 뉴욕이라는 제3의 장소에서 만났고 인간적인 교류와 문화적 교류를 통해 동질성과 차이를 공감하고 인정하며 더 나은 풍요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김승영_무라이 히로노리_Picnic on the Ocean_대한해협_2002

그 교류의 일환으로 거제도에서 출발한 배와 쓰시마에서 출발한 배가 만나는 중간지점인 대한해협에서 한국과 일본의 작가가 서로 만나 건배를 나누는 일상의 가벼운 퍼포먼스를 벌입니다. 서로를 향한 반가움이라는 가벼운 일상적 퍼포먼스는 양국 간의 무거운 상징적인 경계의 무게를 더욱 역설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 갖가지 꽃으로 장식된 배를 통해 양국 간의 교류는 희망적 메시지를 가집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공감한 세계 각 국의 사람들이 접은 종이배를 통해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차이와 편견으로 인한 국경과 인종의 경계를 뛰어넘은 자유로운 하나의 공동 인류애를 느끼게 됩니다.

무라이 히로노리_Japan Noise Grand Prix "USO"800

오프닝을 위해 이 작업을 배경으로 일본 부토의 민 타나카와 한국의 최상철이 서로의 안무로 만남이란 주제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 Picnic on the Ocean (바다에서의 소풍)은 한일 양국의 작가들 작품의 전시를 통해 민간문화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고 서로 다른 국가가 가지는 편견이 아닌 서로가 충분히 이해하는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소통이라는 인본주의적 근본을 돌아보게 합니다. ■ 영은미술관

Vol.20021117a | Picnic on the Ocea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