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장희진展 / JANGHEEJIN / 張僖晉 / painting   2003_0625 ▶ 2003_0701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20×20cm_2002

초대일시_2003_0625_수요일_05:00pm

관훈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5번지 Tel. 02_733_6469

만약사이사이에있는사이를볼수있다면그사이를사이인사이그자체로의사이로느낄수있다. ● 나의 작업 속에는 '사이-in between'가 주인공으로 존재한다. 만져지는 현실적인 것들 사이에 숨어있는 조연 공간들을 a space(사이 공간)으로 보고 그것들을 찾아나간다. 그것들은 실제 존재하는 나무들이 만들어낸 만져지지 않는 공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종의 경계이며 만져지지 않는 형태, 끼어있어 찾아가는 공간이다. ● 살아서 꿈틀거리는 유기체 같은 공간 벌레들과 인공적이며 차갑고 기계적으로 그들을 가두려고 하는 일정한 수직 수평 직각들이 대비됨과 동시에 흡수되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흡사 현대에 메스미디어들이 지니는 속성의 인공적이고 차가운 기계적인 것이 담아내는 만들어진 자연이미지를 찾아나간다. ● 이들은 어쩌면 상대적이며 대비되는 것들이 충돌됨으로서 그것의 대비임과 동시에 어울림을 보여주는, 어쩔 수 없이 타협되어 가는 지금 우리의 현실세계를 비추어 보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 장희진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20×20cm_2002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20×20cm×2_2003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60×250cm_2002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60×250cm_2003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60×250cm_2003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20×20cm×2_2002
장희진_캔버스에 과슈와 젤_99×104×6cm×2_2003

Vol.20030626b | 장희진展 / JANGHEEJIN / 張僖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