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통일을 위한 에너지 나눔

제4회 민통선예술제 설치미술展   2003_0814 ▶ 2003_0930

이명환_Mobile Home_혼합재료_200×1150×150cm_2003_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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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_오영숙_이명환_이성옥_이종희_전신덕_주동진

석장리미술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875번지 Tel. 031_835_2859

"초록으로 북상하고 단풍으로 남하하는 우리들의 꿈" ● 세계 전 사상 최악의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얼룩진 민족의 허리에 피어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들꽃, 수목들 및 야생동물들.... 그 아래 고이 잠자는 영혼들...... 남북이 팽팽한 긴장 속에서 대치하고 있는 지리적 위치라는 특성에 의해 소외된 지리와 정부나 민간차원의 평화적 교류의 열린 지리가 있겠으나, 이질적인 문화의 양상을 보이는 현실적 이념대립을 완충정신을 담고 동질성극복을 위한 남북문화 교류차원의 평화통일 기원, 최북단문화행사 "민통선예술제"는 국토의 잘린 허리의 치유를 위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침묵과 상처에 잠겨있는 지리를 문화예술로 어루만지는 것이다. ● 치유된 산자락은 아름답고 고유함을 드러내지만, 치유 할 수 없는 충혼들과 미망인 가족들...... 자연은 인간을 포용하듯, 동. 서해안까지 248Km 길이의 3억평에 달하는 완충지대인 DMZ가 우리에게 준 자연생태계는 반세기동안의 침묵을 지키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의 보고이다. 반세기가 넘게 잘린 허리로 금강산방문 및 이산가족 상봉..... 정치, 경제인 교류를 넘어선 순수 민간인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왕래가 허용되는 그 날과 평화통일 염원을 위한 최북단 민통선예술제는 민통선 안에 보전 되여 있으나 지역특성에 의하여 가려진 우리민족 문화유산들을 통한 민족의 기를 흡수하며 순환하는 경이로운 지리적 자연환경 속의 installation으로 밖과 안이 교류하며 함께 하는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한 에너지 나눔이다.

오영숙_geography_혼합재료_120×120×120cm_2003_부분
오영숙_geography_혼합재료_120×120×120cm_2003
오영숙_geography_혼합재료_120×120×120cm_2003_부분

조화성을 갖는 시공간을 고려한 작업을 통하여 순환하는 시각과 표현의도의 의사전달의 개연성과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지리라는 용어의 사용과 개념은 갖게 하는 하나의 인간역사의 문화혁명이다. 지리를 뜻하는 영어 geography는 그리스어에서 온 말로서 ge는 "구" graphy는 "묘사하다"라는 뜻을 갖는다. 해시계를 발명한 아낙시만드로스는 일정한 비례 율에 근거한 세계최초의 지도를 만들었고, 아레토스테네스는 "지리"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여 지구의 둘레를 재는 방법과 세계의 동서를 동서남북의 평행을 이룬 선들로 구분한 획기적인 발상은 방향을 제시한다. ● 대지 위에 세워진 기념비적 조형물은 방향을 의미하며 열 십자형으로 모아지는 중심은 한민족의 통일염원을 의미하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 concept부여한다. 작가가 발상 하는 조형언어에는 "독창성"을 배제할 수 없는 문제로서 관람객에게 다가서고 media와 관람객이 작품에게 다가서는 유희적 개입은 공공미술로서 마음의 mobile Art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연속 대지 위에 보여주는 빛과 결부하여 자연 친화적인 작업은 시시각각 자연광의 mobile성을 작품과 조화시키려는 제작의도를 갖고 있다.

이명환_Mobile Home_혼합재료_200×1150×150cm_2003
이명환_Mobile Home_혼합재료_200×1150×150cm_2003

Mobile의 정의는 모터 또는 바람의 에너지 작용에 의하여 움직임을 갖는 요소들로 구성된 미술작품과 위치변화, 자리이동 및 가지고 다닐 수 있는 Concept를 갖는다. Project "Mobile Home"은 통일염원 북녘 땅 순례를 위한 여행용 가방처럼 "가지고 다니는 집" Project로서 움직이는 주거 공간 구축 및 Multiple 장소를 위한 시, 촉각적 유희를 즐기는 작품 즉, 관람자의 의도까지 고려하여 유동적 기능을 가진 유희체험 제공 및 공유 Project로서 공유라는 사회성을 잘 보여주는 동물사회를 이루는 고불고불한 땅굴, 동물의 집이 무척이나 흥미를 유발시킨다. ● 인류는 동굴문화의 역사로부터 시작하여 지상의 역사, 우주의 역사, 초현대의 IT 가상현실의 역사까지...... Tunnel=tube개념과 깊은 관계를 갖는다. tube는 즉 "속도"개념으로 인류와 가장 밀착된 생명과 유기적 관계에 있다. 인체 내의 신비한 생명공학을 이루는 헤아릴 수 없는 tube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첨단기계들에 내장된 tube들, 우주공간에 형성되는 자장, tube 등...... 엥겔스는 동물은 외부의 자연을 이용하여 자기의 존재에 의하여 그 자연 속에서 변화를 일으킨다 하였다. 고대로마 시대의 지하무덤 "카타콤"의 방들과 통로들이 많은 동물들의 구불구불한 동굴과 일치한다는 것과, 많은 예술가들이 동물의 집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에 반영하였다. 대표적인 작가 버크민스터 풀러의 " Geodesic Domes"의 교차 구조물의 기념비적 조형물이나 에펠탑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철 뼈대는 겉모습과 기능모두가 왕거미 집의 거미줄 격자와 흡수하게 설계된 특성을 발견할 수 있다. ● 달팽이, 물고기, 비, 꽃, 뼈 등의 자연적이고 환상적인 형상을 표현한, 아르누보 시기의 몽상 적인 양식을 반영한 건축물을 제작한 초현실주의 고딕건축가 Gaudi y Cornet Antonio는 동물들의 집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는데 동물들도 고도의 장력과 내구성을 갖춘 재료로 집을 짓는데 나무와 식물의 섬유는 장력과 응력 모두에 대해 장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Project "Mobile Home"은 동물의 구불구불한 땅굴 집을 metamorphose한 조형작품으로서 positive및 negative 의 양면성을 갖는 공간표현과 인위적이거나 지역구조 공간에 따라 형태를 manoeuvre할 수 있다. 칸트의 시공간을 담는 Project로 동물의 땅굴 geographic을 조형화한 움직이는 집의 information적 Project이다. 칸트는 시공간에 대하여 시공간형상은 감성적 연역적 공간성을 갖는 것으로 object가 아니며, 인간이 있는 곳에 있으며 "인간과 시공간, 탄생과 삶, 현실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vital"이라 하였다. "vital" 은 끝없이 energy가 순환하는 것으로 나의 project "Mobile Home"은 통일염원 북한 순례를 위한 project로서 민족의 정기를 담은 공간적 project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미래를 위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순환하는 "무중력 Tube 광 고속열차"를 가상적 project로 펼쳐본다._"무중력 Tube 광 고속열차"_광케이블개념을 도입한 빛처럼 빠른 무중력 상태로 tube속을 달리는 미래의 시간을 먹는 열차=time machine/ 2003년 4월 이명환 구상. ■ 이명환

Vol.20030812b | 제4회 민통선예술제 설치미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