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HK ARTists ⇒ Seoul

홍콩 미술작가 6인展   2003_0818 ▶ 2003_0824

곽맹호:개구리왕_Frog Fun Lum 2002_즉흥 멀티미디아 거리 퍼포먼스_2002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쌈지스페이스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3_0818_월요일_06:00pm

SEOUL FRINGE FESTIVAL 2003

케롤라인 쳉(Caroline Cheng)_조현재:개구리여왕(Cho Hyun Jae:Frog Queen) 노만 잭슨 포드(Norman Jackson Ford)_곽맹호:개구리왕(Kwok Mang Ho:Frog King) 웡 사우칭(Wong Sau Ching)_영 해이(Young Hay)

홍콩 프린지 클럽 전시 / 2003_0818 ▶ 2003_0905 주최_서울 프린지 네트워크_홍콩 프린지 클럽_쌈지스페이스

패널디스커션_2003_0819_화요일_06:00pm_쌈지스페이스 3층 주제_홍콩 현재미술의 최근경향 발제자_베니 치아(Benny Chia)

쌈지스페이스 갤러리 서울 마포구 창전동 5-129번지 Tel. 02_3142_1695

한국이라는 나라는 많은 홍콩인들에게 낯선 동북아에 위치한 매우 추운 나라였을 뿐 아니라 굳은 표정의 남성들과 우아한 한복차림의 여성들이 매우 대조적으로 비추어진 나라였다.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1970년대 홍콩의 거리를 수놓은 한국특유의 갈비집들을 회상하면 아직도 한국인들이 쇠고기를 보면 사죽을 못쓴다고 생각할 정도다. ● 그렇다면 이방인에 비추어진 홍콩은 어떠한가? '빌린 시간 속의 빌린 공간(a borrowed place on borrowed time)'이라 불리기도 했었다. 잠들지 않는 도시, 거리를 배회하는 쿵후영화 속 인물들, 대중매체가 만들어낸 이미지들. 이처럼 우리는 우리와는 다른 문화나 그 문화 속 사람들에 대해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노만 잭슨 포드_…being told to understand…(mis-Readings 시리즈 중)_디지털 프린트_2000
웡 사우칭_가을의 산업공원 3_혼합재료_140×70cm_2000_부분

1997년, 홍콩 프린지 클럽은 KameleonZ 그룹이라는 서울에서 온 작가들의 전시회를 갖은 바 있다. 당시 홍콩관객들은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작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 작품에 대한 신념과 진지함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한국의 쌈지스페이스에서 진행 될 『홍콩 미술작가 6인』展을 통해 예전에 홍콩의 관객이 한국문화를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려한 것과 같이 한국의 관객들도 홍콩에 대한 막연한 상상이 아닌 홍콩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새로운 눈으로 세세히 경험하기 바란다.

케롤라인 쳉_It's Your Turn-Running Dogs Revisited_혼합재료_2002
조현재:개구리여왕_Inside Out-Masturbation Report_프로젝트 세부장면_가변설치_2002

『홍콩 미술작가 6인』展에 참여하는 6명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모였다. 회화, 조작, 사진,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 홍콩사회에서 겪은 각각의 경험들을 형상화하는 데서 출발하여 꽉 짜여지고 밀집된 홍콩이라고 하는 도시의 특성과 그곳에서 스스로 선택하여 고립되어 살아가고 있는 작가 자신들을 비추게 될 것이다. ● 『홍콩 미술작가 6인』展은 서울 프린지 네트워크와 홍콩 프린지클럽의 우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쌈지스페이스의 협찬과 홍콩특별행정구의 Home Affairs Bureau(예술발전기금), 그리고 애니 웡 미술재단의 후원으로 소개된다. ■ 베니 치아(Benny Chia)

Vol.20030818a | 홍콩 미술작가 6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