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CONTROL

임창민 미디어 아트展   2003_1210 ▶︎ 2003_1216

임창민_Mind ControlⅡ_비디오 설치_00:04:00_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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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3_1203_수요일_06:00pm

갤러리 룩스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5번지 인덕빌딩 3층 Tel. 02_720_8488

뉴욕에서 8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임창민의 개인전 『Out of Control』 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룩스에서 열린다. 『2003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기념 영상 - 설치전』, 『대구 국제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발』 등 귀국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임창민은 영상, 애니메이션, 사진 등 다양한 medium을 이용한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임창민은 1999년 World Studio Foundation Award를 수상한 바 있고, 같은 해 Dialogue 아트매거진에서 3 Portrait Artists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 뉴욕대학교 대학원 재학 당시 백남준과 함께 비디오 아트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Peter Campus(비디오 아티스트)로부터 "the best artist"란 평을 받은 그는 현재 계명대, 동국대, 서울여대 등에서 영상 애니메이션 관련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신작 『Unlimited progress』를 비롯해 Jack Goodman Award를 수상한 『Unsinkable desires』 등 싱글 채널 비디오, 영상설치, 포토 애니메이션, 72장의 캡쳐된 디지털 포토 등 다양한 작업들이 소개된다.

임창민_Mind ControlⅠ_비디오 설치_00:05:30_2003
임창민_Mind ControlⅠ_비디오 설치_00:05:30_2003
임창민_Mind ControlⅠ_비디오 설치_00:05:30_2003

전시될 작업들 ● 『Unlimited progress』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난 작품이다. 벌거벗은 한 남자가 원통과 함께 등장해 다람쥐처럼 쳇바퀴를 돌 듯 열심히 뛴다. 하지만 아무리 스피드를 내도 쳇바퀴는 돌지 않는다. 그러다 점점 지쳐 속도가 떨어져 멈추는 순간, 비로소 쳇바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작업은 아날로그적 오브제인 낡은 선풍기와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mixed media로 프로젝터를 통해서 나온 모노톤의 영상이 천천히 회전하는 오래된 골동품 선풍기 날개에 맺히고, 선풍기를 통과해서 나온 영상은 다시 스크린에 비춰져 2개의 같지만 다른 느낌의 영상이 나타난다. ●『Gustavo』는 비트 있는 사운드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 포토 애니메이션이다. 험상궂은 한 남자가 등장해 닫혀진 공간 속에서 강한 몸부림을 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영상이 멈춘다. 잠시 후 사운드와 함께 다시 몸부림을 치다가, 결국 얼음 총을 맞고 얼어버리듯 순간적으로 영상은 프리즈되고 심장 박동소리만 들린다. ●『Unsinkable desires』는 싱글채널 비디오로, 수중 촬영된 일그러진 셀프 이미지와 물소리, 북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로 이루어졌다. 현기증이 날만큼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 그리고 물 풍선이 떨어지는 스펙터클한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 갤러리 룩스

Vol.20031208b | 임창민 미디어 아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