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ps

김성진 회화展   2004_0213 ▶ 2004_0307

김성진_ The Lip No.2_캔버스에 유채_68×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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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0213_금요일_05:00pm

두아트 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5번지 Tel. 02_737_2505

'The Lips_욕망의 상징과 그 표출구로서의 입술의 이미지' ● 인간의 정신을 담는 그릇으로 인식되었던 과거의 신체에 대한 개념과는 달리 오늘날의 신체는 그 욕망의 탈출구로서 해체적 경향을 보이거나, 때로는 과장 혹은 클로즈업 된 이미지로 나타난다. 특히 클로즈업 된 신체의 일부는 그것의 기능에 따라서 각각의 상징을 내포하게 되는데 작가는 인간의 심리적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입술'의 이미지를 통해 단순히 재현을 통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해체가 가능하고 조작과 변화 가능한 대상으로서 분열된 자아, 욕망, 혹은 이중성의 비가시적인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김성진_ The Lip-IV _캔버스에 유채_33.5×53cm_2000
김성진_ The Lip-II _캔버스에 유채_33.5×53cm_2000
김성진_ Sign _캔버스에 유채_35×65cm_1999
김성진_ Hide-I 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03
김성진_ Hide-III _캔버스에 유채_33.5×53cm_2003

또한 입술은 언어와 함께 인간간의 상호작용을 위한 매개체로서 인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하는 부분이다. 특히 립스틱에 의해 칠해지고 그려진 입술의 색과 형태는 '가림'과 '드러냄'이라는 이중성에 관한 무형의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상징화시켜 나타내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색조와 모양, 질감 등을 통하여 대상화된 '입술'의 이미지는 대상 자체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해체된 신체와 이를 통한 욕망의 표출구로서의 상징과 이미지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 두아트 갤러리

Vol.20040213a | 김성진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