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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운기 채집展   2004_0214 ▶︎ 2004_0225

민운기_2004년 2월 2일_콜라주_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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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4_0214_토요일_03:00pm

스페이스 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367-14번지 3층 Tel. 032_422_8630

이번 전시는 본인의 첫 번째 개인전 『한 여인의 삶, 그리고 노동』(1994, 나화랑. 서울), 두 번째 개인전『소래마을』(1997, 종로갤러리. 서울, 동아갤러리. 인천), 세 번째 개인전『사.람.들』(1999,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로 이어지는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사회적 변화와 구조 속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 놓여져 있다.

민운기_뻥튀기_콜라주_2004
민운기_미끼_콜라주_2004

우리는 흔히 말하는 '화가'나 '작가'가 아니더라도 이미 일상 속에서 수많은 이미지(Image)와 텍스트(Text)들을 생산하고 유통시키고 또 다른 주체의 생산물들을 직.간접적으로 접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수많은 이미지와 텍스트들이 본래의 의미와는 달리 유통과 해석에 따라서 얼마나 변형되고 왜곡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조작된 현실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고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참여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민운기_이미지1/1-1_2004
민운기_이미지2/2-1_2004
민운기_이미지3/3-1_2004
민운기_자유-1/2/3_2004
민운기_숫자-1/2/3_2004
민운기_너와 나-1/2/3_2004
민운기_'살'의 요정_콜라주_2004
민운기_나_종이에 펜_2004

이번 전시는 대중매체를 비롯한 우리의 일상과 무의식을 지배하는 이미지와 텍스트들에 대한 본질주의적, 환원론적 접근이 아닌, 그것들 이면의 또 다른 속성들을 역설적 방법으로 들추어내거나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그 의미가 어떻게 미끄러지는 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접근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하고자 한다. ■ 민운기

Vol.20040214b | 민운기 채집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