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

space Cell 개관기획展   2004_0901 ▶ 2004_1225

space Cell_포스터_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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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홍장오_Focus_2004_0901~0911 / 초대일시_2004_0901_수요일_06:00pm ② 백주연_The Pillow Wig_2004_0913~09.22 / 초대일시_2004_0915_수요일_06:00pm ③ 최수앙_주광성 주광인(走光性 走狂人)_2004_0924~1004 / 초대일시_2004_0923_목요일_06:00pm ④ 최수정_'Eye' see 'I' : 무엇_2004_1006~10.16 / 초대일시_2004_1006_수요일_06:00pm ⑤ 김미경_집안에서 집밖으로_2004_1018~1027 / 초대일시_2004_1020_수요일_06:00pm ⑥ 노준_대지의 숨_2004_1029~1107 / 초대일시_2004_1029_금요일_06:00pm ⑦ 나점수_Cell in Temperature_2004_1110~1120 / 초대일시_2004_1110_수요일_06:00pm ⑧ 김연희_어몽(漁夢)_2004_1122~1201 / 초대일시_2004_1123_화요일_06:00pm ⑨ 이형욱_2004_1203~1212 / 초대일시_2004_1204_토요일_06:00pm ⑩ 신현중_공화국 수비대_2004_1215~1225 / 초대일시_2004_1215_수요일_06:00pm

space Cell 서울 종로구 삼청동 25-9번지 Tel. 02_732_8145

개요 ●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갤러리 space Cell의 개관기획전이 2004년 9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삼청동 space Cell에서 열린다. 9명의 젊은 작가와 1명의 중견작가로 이루어진 10명의 참여 작가는 'CELL' 이라는 전시의 주제 아래 개인전 형식으로 CELL에 대한 개인적 해석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홍장오, 백주연, 최수앙, 최수정, 김미경, 노준, 나점수, 김연희, 이형욱, 신현중이다.

홍장오_Focus_2004
백주연_The Pillow Wig_2004
최수앙_주광성 주광인(走光性 走狂人)_2004
최수정_'Eye' see 'I' : 무엇_2004

space Cell 소개 ● 삼청동에 위치한 space Cell은 2004년 6월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번 기획전 'CELL'은 space Cell의 첫 번째 전시이다. 전시는 봄, 가을에 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작가 선정은 추천 및 공모자를 대상으로 기획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다양한 시도와 실험 정신, 그리고 작가로서의 노동력이 담긴 작품을 기획전의 형태로 전시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소규모의 워크샵을 진행한다. ● 워크샵은 hand-made filmmaking, animation, 사진, 그리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open art studio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제작할 수 있는, 실습이 강화된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워크샵 종결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해당 분야 지망생들에게 본 워크샵은 충족된 환경에서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보다 정교한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로써 생활 속의 예술이라는 개념의 확립에 한 몫을 담당하고자 한다. ● 전시나 워크샵 외에도 공연 및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의 흐름에 한 몫을 담당하고자 한다. 그 첫 행사로 이번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제1회 서울실험영화페스티발이 열렸다. 서울아트시네마와 공동으로 상영되는 실험영화들 중 'shoot, shoot, shoot'이라는 60, 70년대 영국의 실험영화 프로그램이 space Cell에서 상영되었다. 이 'shoot, shoot, shoot'은 특히 공간성이 부각되고 관람의 형태가 참여적인, 그래서 전통적인 상영 및 관람의 형태에서 확장된 성격의 필름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미경_집안에서 집밖으로_2004
노준_대지의 숨_2004
나점수_Cell in Temperature_2004
김연희_어몽(漁夢)_2004

전시 'Cell' 소개 ● 세포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구성하는 형태상의, 그리고 기능상의 단위이다. 세포 하나 하나는 마치 작은 공장처럼 쉬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이를 환경과 교류하면서 커다란 몸을 이루고 유지한다. 규격품처럼 예측이 가능한 세포들은 자신에게 프로그램 된 운명이 있어 각기 다른 형태와 역할을 지니게 되는데 내재된 운명이 외부와 충돌이 일어날 경우에는 이러한 확고함에서 벗어나 환경이 부여하는 운명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세포를 이루는 경계는 이들이 고유의 영역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받아들일 것과 내줄 것을 선택적으로 조절한다. 선택의 기준에 법칙은 있지만 정해진 조건은 보다 광범위해서 세포와 환경의 상황적 조합에서 이루어진다. ● 종종 거대한 몸통이 표현하는 가시적인 변화의 연결 고리는 다름아닌 이 작은 세포에서 시작한다. 이 나노 수준의 시작은 미세하여 우리의 인식 밖에 머무르므로 몸은 거시적 표출로 주목을 끈 뒤 그 관심을 조금 더 안으로, 조금 더 작은 세계로 이끈다. 치유를 위해.

이형욱_2004
신현중_공화국 수비대_2004

'세포'라는 단어를 '우리' 혹은 '한 개인'으로 바꾸어 놓아도 별로 어색할 것이 없듯이 세포는 삶의 속성과 태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space Cell의 기획전은 세포가 갖는 이러한 상징성과 유연성, 그리고 단위로서의 역할에 집중한다. 작가들은 이러한 유기체적 개념뿐만 아니라 제한된 또는 하나의 규격화된 공간이라는 의미까지 포함하여 세포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 및 그 해석의 확장을 시도한다. ● 작가들의 작업은 크게 내부와 외부,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시선-혹은 다루는 태도-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내부는 세포가 갖는 유기체적인 특성 그리고 그 세포들의 집합체로서의 몸에 대한 집중이다. 외부에 대한 고찰은 세포가 자기 밖을 만나는 최전선인 경계에 대해 다룸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내부와 외부, 내부와 또 다른 내부의 만남, 그리고 이러한 반복적인 단위와 구조에 대한 시선이 또 다른 큰 축을 이룬다. ● 이러한 전시의 개념은 전시의 형태와도 무관하지 않다. 외부로 열려있으나 의식의 중심은 자기에게 집중되는 2,30대 작가들이 개인전 형식으로 고유의 생각과 태도를 풀어놓는다. 이 개인전들은 다시 하나의 전시라는 현상과 유기적으로 관계 맺는다. 이 관계 맺기는 바로 지금, 이 시점의 작업들과 작가 개인의 삶, 그리고 사회의 흐름까지 연결된다. 이는 새로운 대안 공간으로 문을 연 space Cell이 지향하는 바이기도 하다. 하나의 단위로서, 유연성을 가진 고유 기능의 수행. ■ space Cell

Vol.20040903b | CELL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