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 큐레이터 이동석이 남긴 글

지은이_이동석

지은이_이동석 || 발행일_2005_0225 || 가격_14,000원 판형_22.5x18cm || 쪽수_349쪽 || ISBN_89-90969-20-4 || 비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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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추모사업회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134-26(2층) Tel. 051_756_3313

큐레이터 이동석은 서른아홉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버렸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세상을 등진지 1년 만에, 살아생전 수많은 담배와 밤을 태우며 써내려갔던 글들을 정리해 유고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원고를 정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고 탈고 전 수없이 수정을 하는 고인의 버릇 때문에 어느 글이 완결된 것인지 판단하는 일도 난감하였다. 이번 유고집에는 활자화 되어 발표된 글들을 찾아 수록하였고, 고인의 컴퓨터와 디스켓을 확인해 비록 완결되지 않았더라도 자료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글들은 목록에 포함시켰다. 이 책이 온전한 유고집이 될 수는 없다. 많은 소설들과 시 그리고 평문들은 미완인 채로 남아있고, 유실되고 미처 찾지 못한 글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동석 추모사업회는 아직도 어느 구석에서인가 남아있을 그의 미문들을 찾아내는 일뿐만 아니라 고인이 다하지 못했던 일들도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유고집은 그래서 회고나 정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작은 결과물이다. ■ 이동석 추모사업회

목차「그 에게 들어가는 길목」 ○ 학예연구사 구보氏의 하루 ● 「작가와 함께 말하다」 ○ 곽덕준 / 김기린 / 김남진 / 김봉태 / 김 섭 / 김용익 / 김정명 / 김청정 / 김형률 / 도흥록 / 문병탁 / 박경애 / 박병제 / 박봉래 / 박서보 / 박재현 / 백남준 / 서은경 / 석대성 / 설종보 / 심점환 / 안혜림 / 윤춘근 / 이열 / 이용백 / 이우환 / 이은실 / 이정진 / 임봉규 / 임정은 / 정상화 / 정수미 / 정진윤 / 조승호 / 최석운 / 하의수 / 한영수 / 허황 ● 「관객과 함께 보다」 ○ 미디어와 사이트 / 한국 단색회화의 이념과 정신 /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 14개의 방 / 만화로 그리는 時, 時로 쓰는 만화 / 맥락과 징후 / 영화와 미술 / 정신으로서의 평면 / 도시와 미술 / 도시.,문화' 간판.. 'Sign Art' / 삽화, 회화와 문학사이 / 회화의 이름으로 / 현대판화의 위상과 진로 / '그리드'를 넘어서 ● 「문화 속에 서다」 ○ 참여를 통한 변화와 도약 / 그 많던 '삐삐'는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 여성작가는 누구인가? / 또하나의 미술관 또하나의 큐레이터 / 고도를 떠나며 / 도시,현대미술 그리고 비엔날레 / 부산비엔날레의 의미와 전도 / 하이-테크놀러지 미술의 위상과 전망 ● 「미술을 넘어서」 ○ 모반과 전복의 언어로서의'배설' / 새로운 공공미술을 향하여 / 제도와 비문화 / 시각의 시대와 전자 테크놀러지의 오로라 / 디지털 환경의 대두와 미술의 진로 / 시와 미술의 만남 / 매체와 테크놀러지의 현상학적 이해 / 메타-공간적 모델의 발전적 적용가능성 검토 /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와 동향 / 시립미술관의 위상 확보를 위한 실천 방안 ● 「이미지로 되살아 나는 삶」 ○ 눈물보다 작은 세상 / 바다로 가는 葉書 / 그림일기 / 조르주 루오의 동판화에 관한 연구 / 프로그래머 구보씨의 하루(一日) / 목소리 / 사냥터의 꿩에게 / 벨벳처럼 부드러운 공포실내

지은이 ● 이동석(1964-2004)은 1964년 마산에서 출생하였고 이듬해부터 경남통영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통영초등학교와 통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마산 중앙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고 82년 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 1991년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에 근무하다 그림과 문학에 대한 미련이 남아 1994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에 입학 하게 된다. 1996년 '시각매체에 있어 테크놀로지의 문제'라는 학위논문으로 대학원을 졸업 한 후 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각의 세계와 전자테크놀로지의 오로라' 라는 미술평론이 당선되어 비평활동을 시작하였다. 같은 해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사로 근무하면서 7년 동안 『미디어와 사이트』, 『한국단색회화의 이념과 정신』, 『영화와 미술』, 『도시와 미술-부산의 시간과 공간』, 『그리드를 넘어서』, 『센스&센스빌리티』 등 여러 전시를 기획하였고 언론과 전문매체에 기고한 글, 전시서문과 작가론 등의 평론 그리고 시와 소설 등을 남겼다. 1999년 대안공간 섬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포럼a, 미술평론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2004년 1월 만 39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사로 근무하였고 유족으로 미망인과 아들이 있다.

Vol.20050313b | 이동석 - 큐레이터 이동석이 남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