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풍경

성민우 회화展   2005_0316 ▶︎ 2005_0322

성민우_금빛풍경_비단에 금분_105×168cm_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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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316_수요일_06:00pm

관훈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5번지 Tel. 02_733_6469

금빛풍경 ● 슬쩍 지나치던 무료하기까지 하던 날이었다 / 바람이 불고 해가 들었다 / 아 름 답 다 / 풍경이 바람과 인연을 맺었다 / 햇살과의 인연으로 빛을 내고 있었다 / 그들과의 인연으로 내게도 바람이 스치고 해가 들었다 / 그것은 찰나의 기억이었다. ■ 성민우

성민우_금빛풍경_비단에 금분_130×181cm_2004
성민우_금빛풍경_비단에 금분_103×244cm_2004
성민우_금빛풍경_비단에 금분_220×700cm_2004
성민우_은빛풍경_비단에 은분_165×210cm_2005
성민우_은빛풍경_비단에 은분_165×210cm_2005
성민우_은빛풍경_비단에 은분_165×210cm_2005

금빛 ● 금은이기법(金銀泥技法)은 금분(金粉)이나 은분(銀粉)을 아교(阿膠)에 이겨 만든 이금(泥金)을 물감처럼 회화작품에 활용하는 제작기법이다. 보통 바탕재로 감색이나 흑색을 사용하여 음영이 반대로 나타남으로써 장식적 효과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 회화작품에서 금색은 종교적 신비성, 절대적 왕권의 권위, 고귀함과 화려함, 부와 명예 등을 나타내는 상징색으로 많은 부분 사용되어왔다. 고려 불화로 대표되는 탱화와 조선 중기 이금 산수, 조선 후기 다양한 형태의 민화에 이르기까지 금색은 그 장식적 효과와 상징성으로 한국적 회화 성립에 큰 역할을 한 색조로 자리 잡아왔다. 단 조선시대 유교적 국가 이념 하에서 수묵이 주가 되는 회화 발전상 화려하고 장식적인 성격의 금색은 그 사용빈도나 활용이 절대적으로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한국적 미감의 정서 속에는 그 화려함과 고귀한 성향의 금색에 대한 지향과 바램이 늘 존재해왔다고 본다. 정서적 혹은 상징적 의미로서의 역할 이외에도 금색은 빛과의 역학관계에 의해 평면적인 회화 작품을 입체적, 다변적, 신비적으로 격상시키는 효과를 지닌다. ■ 성민우

Vol.20050318b | 성민우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