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ARD THE WOOD-숲으로

전상욱 조각展   2005_0425 ▶︎ 2005_0503

전상욱_TOWARD THE WOOD-숲으로_혼합재료_510×500×140cm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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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425_월요일_06:00pm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11번지 Tel. 02_738_0738 www.artlink.co.kr

본 전시의 변을 어느 시인의 시 한편으로 대신 하고자 합니다.

전상욱_숲으로_혼합재료_510×500×140cm_2005
전상욱_숲으로_혼합재료_510×500×140cm_2005

인류의 현대화와 과학문명은 물질적 궁핍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인간소외 현상과 환경의 파괴를 비롯한 인류가 스스로를 억압하는 많은 문제점을 가져왔다. 그래서 조각가이자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의 본인은 그 어느 때 보다 인간의 정체성과 가치회복이 절실하였으며, 오늘의 사회적 限界情況사이에서 발생되는 복합적인 갈등의 문제를 실존적 인식과 함께 記憶 속에 내재되어 있는 내면세계의 상징화를 통하여 현실 속의 하나의 존재로서의 자기표현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려 하였다.

전상욱_숲으로_혼합재료_510×500×140cm_2005
전상욱_숲으로_혼합재료_510×500×140cm_2005

급변하는 사회·문화를 배경으로 오늘날의 미술은 기존의 통념을 끊임없이 파괴하며 새로운 충격적인 표현과 행위로서 관객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 같은 상황 속에서 본인은 자칫 스스로를 잃어버린 채 피상적인 겉모습만을 쫓기보다는 오히려 전통적인 표현양식을 토대로 재현과 초현실적 이미지 혹은 풍경과 서술을 유지하면서 상상력이 함께 동원되는 다층적인 표현을 탐구해 보고자 하였다. 그것은 외부로부터가 아닌 스스로의 신념과 성찰을 통한 모색의 과정에서 생성되어진 것이라 하겠다.

전상욱_숲으로_혼합재료_510×500×140cm_2005
전상욱_숲으로II_혼합재료_130×50×14cm_2005

본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 사이의 내적인 대립과 정신적 갈등을 인체의 형상과 그 상징적 표현을 통해 창작 활동의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탐구하게 되었고, 물질사회의 위기적 현실을 고발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전상욱

Vol.20050425b | 전상욱 조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