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환 花 環

이원균 사진展   2005_0518 ▶︎ 2005_0523

이원균_화환 #305_디지털 컬러인화_280×175.7cm_200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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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모임_2005_0521_토요일_06:00pm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Tel. 02_736_1020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많은 것은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아닐수도 있다. ■ 이원균

이원균_화환 #002_디지털 컬러인화_280×178.5cm_2003~2004
이원균_화환 #004_디지털 컬러인화_280×180cm_2003~2004

작업노트 ● 화환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지극히 관찰자적 시점에서의 출발이다. 나에게 다가온 일상속에서의 화환은 그 본질이 가지는 단순한 의미를 떠나 사회적인 기호를 가지고 우리의 일상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면서였다. ● 내가 느끼는 화환의 정체성은 보여지는 부분의 의미와 본질적 부분의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진다고 본다. 보여지는 부분의 의미는 보내는 사람의 축하와 위로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꽃이다. 그러나 내가보아온 화환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간의 가시적이며 묵시적인 아이콘을 담고 있었다. ● 과연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화환을 구성하고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 것일까? 아님 화환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보는 것일까? 이러한 시각의 변이는 비단 "화환"만이 가지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나 직업적특성으로 인해 좀더 밀접한 공간안에서 바라본 대상이기에 "화환"을 선택하기로 했다.

이원균_화환 #012_디지털 컬러인화_280×163.1cm_2003~2004
이원균_화환 #302_디지털 컬러인화_280×176.9cm_2003~2004

어떠한 사물이건 그것이 가지는 시간과 공간을 이동함으로써 얻어지는 제2, 제3의 의미를 재확인 하고자 이작업을 시작한다. 전시장에서 바라본 인위적인 화환은 즉물크기로 좀더 디테일하게 관객에게 전달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으로 작업하였다. 그것이 꼭 있어야 할 공간을 벗어난 화환은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런지는 이제 관객들의 몫으로 돌리고자 한다. 지금 내앞에 서있는 저 화환은 "보여지는 것 그것일수도 있고 그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 이원균

Vol.20050513a | 이원균 사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