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유현숙 회화展   2005_0622 ▶ 2005_0628

유현숙_Energy_플렉시 글라스에 아크릴채색_122×122cm_2004

초대일시_2005_0622_수요일_05:00pm

종로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44번지 Tel. 02_737_0326

'순수한 에너지', 이것은 유현숙 회화의 주요 테마이다. 모든 사물에 나름의 기운이 있음을 포착하여 그것을 작가 자신만의 에너지로 환원시켜 표현한다. 자신과 외부의 존재의 결합을 통해 표현한 이러한 작업들은 대상에 대한 극도의 집중을 요하며, 첨예한 긴장감이나 혹은 지극히 고조된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표출된다.

유현숙_Energy_플렉시 글라스에 아크릴채색_122×122cm_2004
유현숙_Energ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51×182cm_2004
유현숙_Energ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8×61cm_2004

다채로운 색으로 이루어진 선의 자유로운 움직임은 내부적으로 에너지를 순환시키고, 중첩으로서 평면 안에서 깊이를 획득한다. 또한, 회화적 이미지가 가해지는 투명 플랙씨 글라스 판은, 재료상의 특성으로 인하여 회화의 물성 자체가 설치된 공간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허공을 부유하게 만들기도 한다. 결국, 안과 밖으로 공간을 획득한 작가 고유의 '순수 집결체'는, 그 에너지를 밖으로 방사하는 것이다.

유현숙_Energ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8×61cm_2004
유현숙_Energy_플렉시 글라스에 아크릴채색_76.7×91.5cm_2004
유현숙_Energy box_ceramic_18.8×18.7×3.1cm(아래상자), 21×21×3cm(위 상자)_2004
유현숙_Energ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5×19×3.1cm_2004

그로 인해 생성된 이미지는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길 거부하며 무한의 확장 가능성을 가진, 기운생동하는 대자연의 모습과 닮아있다. 대자연 속의 모든 형태가 그들이 겪어온 모든 역사를 말하듯이, 작가가 긋는 한 획의 선은 현재의 그녀를 이루는 모든 것들의 모든 에너지를 담아내는 응집체인 것이다. ■ 동료작가

Vol.20050628a | 유현숙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