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像플러스_The image of mundane scenes

서지영 사진展   2005_0727 ▶︎ 2005_0802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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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729_금요일_06:00pm

갤러리 가이아 서울 종로구 관훈동 145번지 Tel. 02_733_3373 www.galerie-gaia.net

도시는 환타지적 공간이다. 무수히 많은 상업적 기호들과, 탈 물질이니 탈 공간화니 떠들어 대는 수많은 도상과 상징속에서 도시 이미지는 인간을 지배하는 환상들과 결합 시키려 하는 것 같다. 나는 이러한 도시의 일상의 공간과 그곳에서 영위되고 있는 어쩌면 환타지적 도시 이미지의 가려진 측면을 바라보는 특권을 갖고자 한다.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채집된 이미지들은 그 순간부터 다른 무엇을 의미하는 하나의 기호로서 작용되어지고 내 의식 심층에 숨어있는 무언가를 불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지고 있다. 그것은 파편화된 도시의 부산물로, 사람들의 모습으로, 패턴, 리듬, 반복을 강조하면서 나는 그의 이미지들과 더불어 유희하고자 한다.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서지영_常像플러스_2005

도시의 리드미컬하게 배열되어 있는 상품의 세계, 소비의 세계, 바쁜 일상과 우스꽝스럽게도, 들척지근한 권태와 탐욕의 사이, 집요하게 자극하는 욕망과 그 속에 수수께끼처럼 숨겨있는 비밀스러움, 바쁨과 공허의 사이를 삼면연작으로 재현하고자 한다. 이것은 나름대로의 서사적인 재현방법이며 각각의 프레임들은 사물의 형태, 크기, 색채의 유사성과 의미의 유사성으로 세 개의 프레임을 하나로 보이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세 개의 프레임 또는 여섯 개의 프레임의 근접성은 파편화된 이미지들의 상호 보완 또는 상징적 연상 작용을 통한 시각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 서지영

Vol.20050718a | 서지영 사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