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K.A.Y's story

이경아 설치展   2005_0720 ▶︎ 2005_0803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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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진행_그들의자리 www.theirplace.org 공간협찬_아트스페이스 휴 www.artspacehue.com

small space one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4-1의 지하 Tel. 019_296_3463

code K.A.Y's story ● 주인공 KAY는 도시 공간속에서는 code K.A.Y 라는 암호로 불린다. 하지만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KAY는 여느 사람들과 다름 없이 대량 생산의 결과물들에 불편함 없이 살고 있으며 대중매체와 instant life style에 익숙하다. 자신이 속해 있는 이 공간에 대해 단 한번의 의심도 없이 그저 현대 사회가 준 편안함에 불평불만 없이 지내고 있다.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하지만 정말 KAY가 자신이 code K.A.Y 라는 암호로 불린다는 걸 모를까? 아니면,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할리웃 영화 '트루먼 쇼'의 트루먼처럼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옥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화의 끝에 트루먼은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과감히 트루먼 쇼 세트장의 문을 열음으로써 세상 밖으로, 아니 세상 속으로 나온다. 트루먼은 스스로 탈출의 key를 찾았으며 그 key를 사용했던 것이다.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이경아_code K.A.Y's story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5

만약 KAY 스스로가 code K.A.Y 로 불리는 걸 안다면? KAY는 그 code K.A.Y 라는 일종의 덫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 게다가 만약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KAY와 같은 상황이라면? 그들은 어떻게 할까? ● K.A.Y_kay in the world, arts in the world, yes in the world이경아

Vol.20050727a | 이경아 설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