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라이프

서울올림픽 17주년 및 서울올림픽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展   2005_0915 ▶︎ 2005_1127 / 월요일 휴관

김익성_Head-Expression Eye_테레핀_가변설치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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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915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강영민_권여현_김경민_김익성_김일용_오상욱 이동재_임택_전상옥_정국택_최혜광

주관_서울올림픽미술관 / 주최_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미술관 제1~5전시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번지 Tel. 02_410_1060

어바웃 다이나믹 라이프!! ● 서울올림픽미술관은 서울올림픽 17주년과 개관 1주년을 맞아 미술로 읽은 스포츠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다이나믹 라이프』展을 선보인다. 국내 유명작가의 참신한 시각으로 스포츠 정신과 미술적 상상력을 접목시킨 작품들을 통해, 활기 있고 건강한 삶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개관展 『정지와 움직임』에서는 동양의 미학적 사유인 '정중동(靜中動)'을 통해 스포츠와 미술의 접목을 개념적으로 풀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친근한 주제와 대중적인 소재들로 '시각적(미술)이고 체험적(스포츠)인 화합'을 표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서울올림픽미술관은 매년 『스포츠와 미술』이라는 대전제 하에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포츠 경기 장면, 스포츠 스타, 활동하는 인체 등을 소재로 하여, 스포츠 정신, 스포츠로 인해 극대화되는 인체 기능과 인체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참신하고 개성이 뚜렷한 11명의 작가가 해석한 스포츠의 세계는 과연 어떠한 모습일까?

김일용_리듬앤바이탈_합성수지_2005
이동재_손기정_캔버스에 아크릴 채색, 쌀_100×100cm_2005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전시기간과 맞물리는 9월 19일에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코트에서 '테니스 요정'이라 불리우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경기가 열리며, 마치 사진을 보듯 여성의 이미지들을 사실적으로 그려 온 작가 전상옥이 샤라포바의 초상을 출품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마라톤의 전설적인 존재 손기정 선수를 두 명의 작가 권여현, 이동재가 작품화하여 식지 않는 손기정 선수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최근 금메달과 월계관 관리상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언론과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마이클조던, 황영조 등 스포츠 스타와 권투, 볼링, 축구, 댄스, 활쏘기, 씨름 등 다양한 경기 종목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스포츠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 올림픽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즐겁고 유쾌한 전시회가 펼쳐진다.

전상옥_무제_ 캔버스에 유채_72×60cm_2005
임택_ 옮겨진 산수_우드락, 한지, 플라스틱인형_가변설치_2005
정국택_챔피언_쇠_170×130×130cm_2000

강영민은 미식축구 슈퍼볼 선수들이 럭비공 대신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조는 하트'를 빼앗으려는 장면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 권여현은 김홍도의 '씨름도', '활쏘기', 고구려 벽화 '수렵도', 루소의 '풋볼을 하고 있는 사람들' 등을 재해석하여 사진 위에 드로잉한 작품을 선보인다. ● 김경민은 일상 생활의 모습들을 포착한 조각작품들을 통해 현실의 현상들을 희극적으로, 혹은 풍자적으로 바라본다. ● 김익성은 신체 구조나 심리적 열등감에 의한 콤플렉스를 열판 위에서 서서히 녹아가는 인체로 표현하고 있다. ● 김일용은 성적인 육체, 사회가 터부시하는 인간의 신체를 모티브로 하여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인체들을 보여준다. ● 오상욱은 알루미늄과 배관재료를 사용하여 스킨스쿠버 다이버를 만드는 등 특이한 재료로 재미있는 형상을 만들어 낸다. ● 이동재는 손기정, 황영조, 마이클조던과 같은 스포츠 스타의 초상을 쌀을 이용한 작업으로 그려내고 있다. ● 임택의 작품은 새하얗고 거대한 설산과 그 산을 오르거나 바라보는 알록달록 조그만 사람들의 대비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 전상옥은 사실적인 기법으로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미지들을 그리는데, 최근 테니스계의 큰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샤라포바를 그려 이목을 끈다. ● 정국택은 권투, 축구, 볼링 등의 경기 장면을 통해 끊임없는 경쟁사회 속에서 내일을 위해 도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 최혜광은 댄스를 하는 남자의 모습을 포착한 거대한 조각작품으로 신체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 서울올림픽미술관

Vol.20050915c | 다이나믹 라이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