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관훈 갤러리 기획 초대 우베 요나스展   2005_0928 ▶︎ 2005_1011

우베 요나스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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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0928_수요일_05:00pm

관훈갤러리 신관 1층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5 Tel. 02_733_6469 www.kwanhoongallery.com

관훈 갤리리에서는 독일 뮌헨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이자 화가인 Uwe Jonas(우베 요나스)의 작품전을 개최합니다. 그는 주로 돌의 표면질감과 빛 그리고 그림자로 빚어지는 색조와 기하학적 형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작가로 시각적이고 시적인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하는 작가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섬세하고 시적인 작품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건축물. 돌로 이루어진 건축물. 건축물 덩어리들. 돌 건축물. 돌 위에 돌. 돌 옆에 돌. 철사위의 돌. 철사위의 돌. 만족스러운 형태가 되는 것. 구조물들을 지탱해주는 것. 돌과 구조(체계). ○ 대리석. 윤을 내지 않은 대리석. 바위 덩어리. 광산. 남은 찌꺼기. 철거(removal). 정돈(반듯함). 설치. 하나의 방. 공간 구조. 비움(제거). 공간에서. 공간성. 짜여진. ○ 회화. 돌로 이루어진 회화. 돌로 이루어진 건축물. Pigment stones. 짜임. 사물(오브제)로서 이미지. 돌 오브제. 들보로서 하부구조. 캔버스로서 하부구조. 구성으로서 캔버스. ○ 채석장에서 돌 하나하나의 조각에 이르기까지. 쓸모없는 것들을 소모해라. 파편. 지각하고 감지된 파편들을 사용해라. 절단. 새기기. 잘라낸 부분들. 생략(cut-outs). ○ 건축물의 재료. 작은 건축물 덩어리들. 장난기. 장난 가득한 기쁨. 명랑한 정신. 예스러운 구조물들. 기초적인. 기학학적인. ○돌의 범위. 앞 벽. 미로. 보물의 방들. 돌 건축물. 파괴된 도시. ○ 풍경. 지도 설계. 소용돌이 선. 예술 유적지.

우베 요나스_gardenofstones_2005

우베 요나스의 조각들은 사건과 덕목 그리고 속성들에 연대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고요함과 집중력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그는 회색 돌로 모든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며, 단 몇 가지의 기본적인 형식만으로 실체에 매우 근사하게 다가갈 수 있어 보인다. 명쾌한 구조물들은 헤아릴 수 없는 세부적인 부분들을 창조하며 고안한다. 돌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요나스의 활동은 지속적으로 풍부해지고 있다. 그림의 구조와 근본의 융합, 추가된 것 그 자체의 조사와 증명,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에 관하여 열려있음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선견. 하나는 또 다른 하나가 되며 그리하여 각각의 부분들에 추출된 것을 넘어선 최상의 것이 초래된다. 물질의 표현을 초월하여, 그의 조각은 정해진 것과 적절한 것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의 조각은 지각과 창안, 구성력과 우연성, 그리고 능동적 움직임과 사건 사이에서 예술가의 활동을 특징 지운다. The Garden of Stones은 신중한 기질을 가진 사운딩 보드처럼 숙고의 장소로 역할을 한다. 틀구조의 명확성과 구성은 돌이 지닌 본성과 미개성 사이의 대조를 추구한다. 개별적으로 실제적 상태와 표면은 개별적으로 돌의 색조와 반향, 색채의 미덕과 빛의 반사의 자질을 선택하게 된다. 광선은 버려진 부분, 잘려나간 끝부분으로 결정되며, 또한 매끄럽거나 혹은 울퉁불퉁한 넓게 퍼진 공간으로 정해진다.

우베 요나스_mural_2005

Uwe Jonas는 조가가의 도구와 방법을 사용하는 화가이다. Jonas는 조각보다는 시각적인 공간주의를 실행하는지 모르겠다. 그의 시각적 범위는 그것을 생성하고 요구하고 도입하는데 있어서 환영(illusion)을 삼간다. 그의 각각의 조각물들과 설치물들은 공간(space)을 형성하고 창조한다. 그것들은 영향을 끼친다. 조각물들의 외관이 미덕과 동질화되기 때문에 돌은 정직하며 형상을 배반하지 않는다. 예술가는 그러한 것들을 고안해 낸다. 결과적으로 대각선의 절개는 완벽하게 예기치 않은 개방은 비정형적인 것을 야기시킬 것이며 계산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피가 고동칠 것이다. 철 구조물과 결합된 구성과 조심스럽게 쪼개진 대리석 판, 조각, 파편과 입방체들은 서로서로 관련되어 있다. 마치 캔버스 위의 색조처럼 서로서로가 묶여져 있다. ● Uwe Jonas는 이상적인 기하학적 체계와 형태 지어진 자연물과의 결합이며, 배열과 활기참의 결합이다. 그는 재질감을 다룬다. 즉 다시 말해서 그는 기능적이고 공간성의 의미를 띠고 있는 기록에 관한 것을 다룬다. 그의 작품들은 그 자체를 드러낸다. 즉 그것들을 둘러싼 환경의 맥락에서 설치되고 연출된다. 구조 틀과 돌과의 관계는 상상력으로부터 얻어진 변형, 중력의 법칙에서 성장된 결정체, 공감된 경제적이고 의미심장한 해법에 따른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물은 수용자들에게 시각의 굴절과 미감을 일깨우는 것처럼 보인다. 돌빛의 안료. ■ Cornelia Kleyboldt

우베 요나스_pole_2005

Uwe Jonas의 사유의 공간 ● 자연이라는 명목으로 지상의 이곳저곳을 묵묵히 지켜내고 견디어 온 돌은 이제 인간의 언어와 만나고 있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었던 돌덩이들의 가슴 아픈, 소리 높은 탄식과 한탄의 소리, 그리고 그들의 존재에 관한 울림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여기! 돌의 또 다른 형태 즉 Uwe Jonas(우베 요나스)의 돌이 말을 걸기 시작한다. 자연에서 채취된 그의 돌에서 지난 세월의 편린들과 고요한 울림이 들리는 듯하다. 수 세월을 지나온 바위덩이들. 자연이라는 명목으로 지상의 이곳저곳을 묵묵히 지켜내고 견디어 온 자연의 돌은 이제 인간의 언어와 만나고 있다.

우베 요나스_2005

우베 요나스는 돌을 명상의 공간, 사유의 공간으로 느껴지고 있는 듯하다. 돌의 내면 속 깊이 간직된 단단함과 다양한 빛깔에 매료되어진 그의 손은 하나 씩 하나 씩 그것의 내면을 밝혀내고자 하는 듯 보인다. 그리고 그는 돌이라는 자연 사물을 인간인 우리들의 삶 속에서 매우 친숙하고 대화 가능한 사물로 인식하고 있다. 누가 돌이 현명하다는 개념을 떠올렸을지 모르겠다. 그들이 말하려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돌은 깊은 고요함이 기원이 되는 것 같다. -작가노트- ● Uwe의 작업은 바위 속에 숨겨져 있는 단면들의 형상에서 빚어지는 빛과 색조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는 작업하는 동안 즉 돌을 쪼개고 갈면서 돌 속에 숨겨져 있는 돌 본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된다. 그리하여 작가는 돌에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방안의 대리석의 현존은 대리석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현존을 변화시킨다. -작가노트- ● 그의 조각은 존재의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작품이 놓여 있는 공간은 하나의 의미 있는 장소로 변화되며 그 속을 오가는 사람들은 작품과 더불어 하나의 또 다른 공간을 만들게 된다. 그리하여 그의 조각물은 시각과 촉각을 통하여 수용되고 있다. 즉 시각적 관조와 촉각적 수용으로 인하여 익숙함을 발현시키고 그로인하여 그의 작품은 고요한 집중을 불러일으킨다. ■ 김미령

Vol.20051004a | 우베 요나스 조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