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들어서면...

박민정 회화展   2005_1116 ▶︎ 2005_1122

박민정_그 안에 들어서면_광목에 혼합재료_260×540cm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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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1116_수요일_06:00pm

갤러리 가이아 서울 종로구 관훈동 145번지 Tel. 02_733_3373 www.galerie-gaia.net

그 안에 들어서면 / 온통 꽃이다, 나비다, 점이다 ● 꽃은 내재적 욕망의 표현이며, 또한 그것이 아니다 / 꽃이 내재적 욕망이라면 / 그것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나의 내면일 텐데 / 어떻게 내가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 꽃은 나비이며 점이다. 그리고 꽃은 나비도 점도 아니다 ● 나비와 점도 내재적 욕망의 표현이며, 그것이 아니다 / 나비와 점이 내재적 욕망의 표현이라면 / 꽃과 나비와 점이 /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인식될 수 있을까 ● 내가 있다 / 그 내면에 꽃과 나비와 점이 있다 / 나 역시 그 안에 들어서 있다

박민정_그 안에 들어서면_광목에 혼합재료_260×760cm_2005_부분
박민정_그 안에 들어서면_광목에 혼합재료_260×760cm_2005_부분
박민정_그 안에 들어서면_광목에 혼합재료_260×900cm_2005
박민정_그 안에 들어서면_광목에 혼합재료_53×46cm×3_2005
박민정_그 안에 들어서면_광목에 혼합재료_162×130cm_2005

꿈에 나비가 되다 ● 어느날 장주(장자)는 꿈에 나비가 되었다. 마음껏 하늘을 날아다니며 자기가 장주임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문득 눈을 떠보니 자기는 틀림없는 인간 장주였다. 장주가 나비의 꿈을 꾼 것인가, 아니면 나비가 장주의 꿈을 꾼 것인가? 그 모양으로 볼 때 장주와 나비는 분명히 별개의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만물의 무한한 변화 속에서는 한 양상에 불과한 것이다_장자, 내편, 제물론 중에서 ■ 박민정

Vol.20051114e | 박민정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