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_ Haven…

조미영 작은 그림展   2005_1124 ▶︎ 2005_1128

조미영_쉼_花차_한지에 먹, 염료_28.5×25cm_2005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조미영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5_1124_목요일_05:00pm

관람시간 / 01:00~10:00pm

한집한그림greemZip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7-25번지 Tel. 02_792_9279

'쉼'전시에 부쳐… 지친 어깨를 잠시 묻을 수 있는 그런 곳이 있다면… 세상살이에서 조금 떨어질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그림 이였음 합니다. ■ 조미영

조미영_쉼_Haven 반가운 손님_한지에 먹, 염료_57.5×29.5cm_2005

화가 조미영의 다섯 번째 개인전 「 쉼_ Haven…」은 2005.11.24~11.28까지 이태원에 위치한 한집한그림greemZip 에서 5일간 열리며, 전시 오픈 행사로 "꽃 다방 _ 행복해지는 '花차' 함께 마시기 ^^*" 방문하신 모든 분들과 차 한잔의 '쉼'을 가집니다. ● 열린 문화공간 '한집한그림greemZip'에서 새롭게 기획한 [오:전]project 는 매월 5일간 하는 릴레이형식의 개인전으로, '한집한그림'이 참여한 작가만의 새로운 공간으로 연출됩니다.

조미영_숨결"Breathing" _한지에 먹, 염료_65×90cm_2005

작은 그림 집 ● 이태원 언덕을 올라 전파사 옆 '한집한그림greemZip'은 동네 구멍가게 만큼 작고도 훈훈하다. 지역적 특성 때문에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인종들이 오순도순 착하게 살고 있는 인심 좋은 곳에 어려운 미술이 아닌 문턱 낮은 미술!!의 장으로 '한집한그림greemZip'이 문을 연지도 어느덧 몇 달이 지나가고 동네 사람들과 어우러져 한바탕 문화의 쉼터를 가져보려고 '쉼_Haven.."을 전시한다.

조미영_숨 쉬는 잔II "Breathing Jar" _한지에 먹, 염료_47×43cm_2005
조미영_숨 쉬는 잔Ⅲ "Breathing Jar" _한지에 먹, 염료_47×43cm_2005

꽃 다방 _ 행복해지는 '花차' 함께 마시기 ● 곱게 말린 꽃을 맑은 차 물 위에 띄우면 말랐던 꽃잎이 온기에 퍼져 활짝 꽃이 핀다. 향기도 좋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 한 모금을 나눌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믿으며 … 먼 걸음 오신 손님들을 위해 '花차'를 준비한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위해 잠깐 전시장이 아닌 꽃 다방으로 변신하여 작은 쉼터가 될 것이다.

조미영_Haven…온기_한지에 먹, 염료_25×18cm_2005

쉼… ● 종이를 붙이고 먹을 갈고 작업 도구들을 닦고 풀을 풀고 두드려 배접하고 온종일 등을 구부리고 그림 그리는 일상 가운데… 오랜 친구의 방문은 너무나 즐겁고 반가운 일이다. 함께 따끈한 차를 준비하여 직접 손으로 빚은 차 잔 '숨 쉬는 잔'에 차를 나누어 마시면 더욱더 온정이 오고 간다. 묶은 이야기들을 풀어가며 달콤한 '쉼'을 갖는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다. 선물로 받은 차 봉지가 아직 배부르다. 오늘도 친구가 찾아오길 바라며… 함께 차를 마시는 상상만으로도 난 부자 일 것이 틀림없다.

조미영_고요한 밤 "Slient Night"_한지에 먹, 염료_73×61cm_2005

만원짜리 그림 ● 누구에게 다가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림이 관객이 없을 땐 혼자 의미를 둘 수 없듯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어렵던 일 또한 내 그림과 타인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일이였다. 항상 타자와의 '기호', '목적'이 다르므로 서로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것이다. 누구나 그림을 가까이 사랑하게끔 쉬운 그림을 그려본다. 또한 이번 쉼 전시회에서 만나게 될 '쉼_花차'그림은 온라인 경매가를 만원부터 시작한다.

싸이_한집한그림greemZip-(클럽go!!) *[오:전] 기간 중에는 1점에 한하여 경매가 진행되며, 경매시작가는 1만원부터 입니다. 경매에서 발생된 수익 전액으로 물감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자녀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Vol.20051124e | 조미영 작은 그림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