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우리 그리고 함께…

「플러스2%! 교육예술DBHS」 결과보고 전시회   2005_1213 ▶︎ 2005_1223 / 월요일 휴관

나, 너, 우리 그리고 함께… 展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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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5_1213_화요일_05:00pm

기획_스톤앤워터 교육예술센터 (센터장 박찬응_교육예술연구실장 윤현옥) 전시연출_윤종필 / 현장진행_김준선_배진희 / 영상지원_윤소라_YBY

스톤앤워터_석수시장 일대 (별별방, 상상방)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6-15 Tel. 031_472_2886 www.stonenwater.org

플러스 2%! 교육예술 DBHS는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5 학교문화예술교육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1년간 연구되어 수행되었습니다. 스톤앤워터 교육예술센터는 다년간 공공예술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조사, 연구, 운영, 평가를 실행하여 지속성, 연계성, 확산성을 검증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연구센터의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에서 채워지지 않는 2%를 예술가들과 학교, 교사, 교육전문가, 지역문화공간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실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예술프로그램입니다.

나, 너, 우리 그리고 함께… 展_2005

나, 너, 우리 그리고 함께… 展은 그간 학생들과 진행해온 일련의 수업 과정과 결과를 평가해 보는 결과보고 전시로서, 우리동네프로젝트, 유비쿼터스, 오브제 교육극과 조형놀이, 지구입양프로젝트, 짱으로 재미있는 현대예술 등 수업별로 전시가 구성되어있으며, 스톤앤워터와 석수시장 일대(별별방, 상상방)에 각기 나뉘어 전시가 진행됩니다. 전시는 12월 13일부터 23일까지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와 석수시장 일대(별별방, 상상방)에서 열흘간 열리며, 각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드로잉 작품들과 기획서, 우리 동네 지도를 비롯한 아카이브, 프로타주 이미지 채집물, 사진, 입체 조형물, 오브제극 동영상, 역할극 동영상, 플래쉬 동영상 작품, 휴대폰으로 촬영한 패러디 광고 및 홈쇼핑 등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우리 동네 프로젝트_2005

우리 동네 프로젝트는 석수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진행한 수업으로서, 나와 내 주변을 통하여 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수업입니다. 이는 우리가 언어를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나와 내 주변 동네를 알아가고, 이 작은 범주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과 이야기들을 가지고 큰 세상에 대한 이해력을 가져보자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관찰과 그 인식으로 하여금 더 넓은 사회(공적영역)를 이해하는 실마리로 활용해보고, 또 그것이 어떻게 문화의 영역과 예술의 영역과 동일시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은 이력서 만들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고, 이력서를 작게 축소한 명함을 가지고 동네 이웃을 만나 자신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늘 친숙히 다니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프로타주를 이용한 이미지 채집과 이웃주민의 인터뷰를 통한 정보채집하기와 주의 깊게 관찰하기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수업 중에 얻어진 정보 채집물들과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동네지도 등 전반적인 우리 동네 아카이브가 전시됩니다.

● 참여학생_(석수초등학교 2학년)국범서_김경민_김예랑_김정연_김희수_박민기_박병규_안하은_윤수빈_이재기_조하연_주나은_천아람_최주영_홍은솔_홍이빈 교육예술작가_김월식_박기묘 / 담당교사_조숙

유비쿼터스_2005
유비쿼터스_2005

유비쿼터스는 박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진행한 수업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신과 주변을 이용하여 문화예술을 실현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찰을 해보고 꼭 결과물로 제시되지 않는 미적체험도 사람들의 미적 취향을 만들고 예술적 현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함으로써 그동안 그리기와 만들기 중심의 미술교육에서 받은 결과물의 중압감을 덜어내고 누구나 어디서나 손쉽게 미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출발합니다. 때문에 이성적인 관찰(시각부분의 영역)에 편중되었던 관찰방식을 촉각이나 청각 지각 등의 다양하고 입체적인 감각으로 관찰을 유도, 여기에서 생길 수 있는 체험들로 하여금 세상을 다양하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수업입니다. 즉 꼭 예술가가 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개인적 경험이 개인의 가치관과 정서의 함양에 주체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감각과 심적 열림 상태를 위해 요가 수업과 같이 병행되어 진행이 되고 오른쪽 두뇌의 활용과 오감을 활용한 관찰방식과 표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촉각을 이용한 드로잉, 미각드로잉, 텍스트를 읽고 상상하여 인물그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선 그리기, 몸으로 소리 만들기, 동물의 시각으로 사진 찍기 등 학생들의 감각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반영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 참여학생_(박달초등학교 4학년) 강산호_곽대범_권찬희_김나현_김다빈_김도형_김현웅_배지은_안지훈_윤 호_윤효근_이동제_ 이솔_이휘진_지이슬_채성우 교육예술작가_이은정_나지성 / 담당교사_이옥선

오브제 교육극과 조형놀이_2005

오브제 교육극과 조형놀이는 오브제를 통한 교육을 행함에, 단순히 만들고 제작한다는 개념보다는 연극놀이와 조형놀이를 주로 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조형 활동을 중요시 합니다. 따라서 교육극을 통해 물체에 생명을 담아보면서 '물체 objet'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보기도 하고, 조형놀이를 통해 정신적인 주제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단계를 거쳐 입체화하는 과정을 교육과정에 담고 있습니다. 교육극과 조형놀이는 극과 놀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입체조형 활동을 고무시키며, 그 과정에서 교육 수요자들의 정신적인 카타르시스를 병행한다는 점에서 치유적인 효과를 수반하게 됩니다. 오브제 교육극은 혼자는 외로워 게임과 전기게임, 조각가가 되어 친구의 정지된 동작을 맘대로 조각을 해보는 체험 등 수업시간에 행해진 수업 다큐멘터리 동영상과 오브제 조형놀이는 오브제의 축소와 확대라는 주제로 접근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 참여학생_(화창초) 김다영_김상혁_김여진_김희진_남희은_명노영_박다혜_이서옥_이슬기_이승빈_이인철_이현진_추성준_추성현_한 현_허희연_홍해경 / (관양중) 2학년 2학급_3학년 2학급 / (연현중) 2학년 프라모델반 교육예술작가_오브제 조형놀이 - 백미현_백연수_송지인 / 오브제 교육극 - 이철성_박미루 담당교사_양정아_박광숙_김점숙

지구입양프로젝트_2005

지구입양프로젝트는 안양중학교 1학년 생태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 수업으로, '지구를 입양하다 (니콜라스앨버리외, 북키앙주식회사, 2003)'라는 책에서 제목과 아이디어를 가져왔습니다. 지구입양프로젝트(The ADOPT-A-PLANET Project)는 모든 학교의 모든 학급이 지구의 특정부분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돌보는 프로젝트로, 학생들은 '지구의 수호자'로서 입양한 곳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상상력이 넘치는 프로젝트를 세우고 실행해 갑니다. 199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된 이 프로젝트는 이제 하나의 국제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수업은 나와 주변을 관찰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나와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유도합니다. 그 과정에서 예술적인 상상력과 과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거시적인 관점 뿐 아니라 미시적 관점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접근 관찰하게 합니다. 또한 타 학과와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다양한 데이터를 조사, 활용하는 방법들도 익히게 됩니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의 주제를 정하고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팀 프로젝트 작업을 통해 실재로 거리, 연못, 녹지공원, 하천 등을 입양하고, 오염 물질 배출을 감시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낙서를 긁어내고, 벽화를 그리고, 작은 나무와 꽃을 심고 그곳에 사는 이웃을 돕는 등의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이 수업의 주요 방법인 '낯선관찰'은 습관화된 시각인식에서 벋어나 대상을 낯선 것으로 바라보게 해 새롭게 호기심의 대상이 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얻어진 주변의 생물과 환경에 대한 정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고찰하고 아이디어를 내도록 합니다. 환경에 대한 개입의 한 방법으로서 '입양'이란, 대상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혹은 내가 그 일부가 되어 돌보고 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성을 유도하는 방법으로서 채택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한 입양 포인트제도는 책에 소개된 영국의 지구입양대회의 기준에 따라 실행과정에서의 상상력, 기획력, 자금조달, 참을성, 책임감, 노력, 자료조사와 표현을 강조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환경을 수호하는 일 이외에 책임이 있는 문화인, 사회적 인간이 되기 위해 필수적인 것들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교육의 목표에 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시에서는 학생들의 그간 입양활동 과정에서 작성된 지구입양 계획서와 모형 제작한 작품들과 활동 동영상이 전시됩니다.

● 참여학생_(안양중 1학년 환경생태반) AAMS환경대-문찬식_윤주용_조규빈_조원영 / 환 찾 사 - 구준선_박강연_이정훈_이태영_최원대 좋은사람들-강영규_고동연_김현학_박성기_진영우 / 환경수호대 - 고건주_김민환_박신구_박찬혁_이재민 교육예술작가_박찬응_윤현옥 / 담당교사_엄기옥 보조교사_이케다쿄우코_배진희_윤종필

짱으로 재미있는 현대예술_2005

짱으로 재미있는 현대예술은 동시대의 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접촉과 체험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작품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써 입시교육에서 결핍되었던 문화 예술적 정서와 소양을 보충함과 동시에 현대예술과 현대사회의 유기적 관계를 터득하게 하고 나아가 지성과 교양을 겸비한 사회인으로서의 감상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미디어 (도구/재료)에 대한 개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퍼포먼스 수업, 생활 속의 미디어인 휴대폰을 이용한 게임방식의 발견과 놀이,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고 있는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 이용하기, 신체를 이용한 오브제 작품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현대예술 흐름 읽기의 수업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한 아날로그적인 게임 방법의 계발을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스케치와 작품들이 전시될 것입니다.

● 참여학생_양명고등학교 3학년_안양중학교 3학년-관양중학교 3학년_연현중학교 3학년 교육예술작가_김월식_백미현_심재경_윤종필_윤현옥_이철성 보조교사_신종석_윤소라 / 담당교사_이용혁_이상습_양명진_이인희

상상의 미술관_2005

상상의 미술관 체험 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5일간 석수시장에서 이루어진 스톤앤워터 공공예술프로젝트인「석수시장프로젝트」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석수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과 해오름공부방 아이들이 참가하여 사라져가는 재래시장의 풍경과 시장 속 곳곳에 숨어있는 미술을 찾아내고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수업이었다. 이 수업은 말 그대로 '상상력'을 요구했다. 일차적으로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상상의 미술관'을 짓게 하였다. 상상력이 풍부할 시기의 아이들에게 재래시장은 하나의 작은 세계이며 놀이터이며 미술관이 된 것이다. 학생들은 이 체험교육을 통해 일상 가까이 미술이 있다는 사실과 미술관의 권위, 엄숙함을 일부 떨쳐버릴수 있었다. ■ 스톤앤워터

● 참여학생_석수초 5학년 전체_해오름공부방 교육예술 강사_이명훈_윤두현_김준선 / 담당교사_석수초 5학년 담임교사

Vol.20051213c | 나, 너, 우리 그리고 함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