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진 산수 山水: 유람기 遊覽記

인사미술공간 기획초대 임택 개인展   2006_0111 ▶︎ 2006_0127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35×25cm_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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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111_수요일_05:00pm

인사미술공간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0-5번지 Tel. 02_760_4722 www.insaartspace.or.kr

동양화의 산수풍경을 공간에 입체로 옮기는 작업을 해온 임택이 `유람기'라는 부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지난 이년간 발전 시켜온 `옮겨진 산수' 작업에 과정, 참여, 퍼포먼스 요소를 더해 새로운 차원의 깊이와 의미의 확장을 보여준다.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35×25cm_2005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25×35cm_2005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25×35cm_2005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25×35cm_2005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25×35cm_2005
임택_옮겨진산수-유람기_디지털 프린트_35×25cm_2005

전시장에는 벽면과 전시장에 `옮겨진 산수'들이 조성해 낸 미지의 공간이 펼쳐진다. 이 공간은 재현된 산수와 실재 공간 사이에 있으면서 동시에 두 영역 모두가 되기도 하는 역설적 공간이다. 재현과 실재 사이의 역설적 관계는 관객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관객은 조형물을 바라보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축소, 출력되어 작업 속에 설치되는 재현된 산수 속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작가는 전시장에서 관객들의 사진을 축소, 출력하며 작업을 운영하는 미완의 `유람기' 기록자가 된다. 이전의 `옮겨진 산수'가 내부로 몰입되는 내러티브로 담고 있던 조형적 오브제 설치에 그쳤다면 신작 `옮겨진 산수-유람기'는 시간, 공간적 배경, 주체, 대상간 경계 모두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과정형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 ■ 김희진

Vol.20060112b | 임택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