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신범돈이다

신범돈 개인展   2006_0607 ▶︎ 2006_0613

신범돈_난 책을 깎고 싶다_나무, 철, 모니터_40×26×15cm_2006

초대일시_2006_0607_수요일_05:00pm

성보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14번지 Tel. 02_730_8478

작업을 이야기 하라면 할 말이 별로 없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고 뭘 만드는 것이 좋았다. 나무집을 짓고 다니면서 누구나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누구나?.... 어렵다..... 그리고 항상 다 지어진 집은 제목이 붙었다. 독불장군 배불뚝이 낯설음 순둥이 등등.... 나는신범돈이다

신범돈_물고기_나무, 철, 모니터_75×200×60cm_2006
신범돈_난 모르겠다_책, 모니터_100×30×7cm_2006
신범돈_잠자리_나무, 철, 모니터_180×200×60cm_2006

문명이 만들어내는 다수를 향한 물건들이 쏟아 내는 형태들은 시간이 지나면 정적인 또는 지겨운 물건으로 무수한 이야길 만들어낸다. 만지고 문지르고 죽도록 쳐다보면서 익숙해지고 무뎌지면서 무의식중에 형태의 관념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살고 있던지 간에...... 그 속에 내가 조각하는 사람으로 이야길 하고 있다.

신범돈_난 모르겠다_인형, 담배, 아크릭_28×35×15cm_2006
신범돈_그대에게꽃을..._나무, 철, 아크릭_27×65×23cm_2006
신범돈_미친년_철_70×70×23cm_2006

.... 나는 그냥 내 얘길 할뿐이다. 발명가나 발견가는 아니다. 2006년 5월..... ■ 신범돈

Vol.20060608b | 신범돈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