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像

김은정 수묵展   2006_0621 ▶︎ 2006_0627

김은정_木像_한지에 수묵_280×200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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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621_수요일_05:00pm

경인미술관 3전시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30-1번지 Tel. 02_733_4448 www.kyunginart.co.kr

나무옹이는 나에게 있어 사람의 얼굴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무는 사람과 동격의 의미를 지닌다. 전경은 사회, 나무는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스케치를 하면서 전경을 그리고, 이후 나무 한 그루에 초점을 맞춰서그리다가 나무를 좀더 근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다.

김은정_木像_한지에 수묵_280×200cm_2006
김은정_木像_한지에 수묵_280×400cm_2006
김은정_木像_한지에 수묵_160×130cm_2005
김은정_木像_한지에 수묵담채_45.5×40cm_2006

사람의 얼굴이 환경, 지역,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듯이 나무의 옹이도 이와 유사하다. 깊게 패인 옹이와 꿈틀거리는 나무표피는 오래된 세월을 반영하기도하며,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려는 몸부림을 하는 듯하다. 선을 하나하나 쌓아 갈수록 시간을 쌓아 가듯이 나무 안에서 나를 발견한다. ■ 김은정

Vol.20060621f | 김은정 수묵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