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개 방의 진실

2006_0621 ▶︎ 2006_0830 / 월요일 휴관

고명근_의인화된 환풍기_사진, 알루미늄, 플라스틱_120×80×5cm_199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고명근_고영훈_김기남_김미경_김상균_김상우_김종학 김창영_김홍주_류용문_박미현_박용남_박장년_오귀원 윤병락_이광호_이목을_이종구_이지송_정명국_한수정_허유진

주관 / 문화관광부 복권기금 지원사업

관람료 / 일반_1,000원 / 초등학생 이하_500원

관람시간 / 10:00am~07:00pm / 06:30pm 입장마감 / 월요일 휴관

사비나미술관 Savina Museum of Contemporary Art 서울 종로구 안국동 159 Tel. +82.(0)2.736.4371 www.savinamuseum.com

현대미술계에서 회화의 복권이 논의된 이후, 현재 한국의 화단에서는 관객의 눈을 속일 만큼 사실적인 그림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간혹 미술계에서는 이를 서구의 극사실주의 회화로 이야기하지만, 과거의 사조에 빗대어 작품을 이해하기 보다는 사실적인 재현을 작품의 주요 기법 및 핵심적인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대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다. ● "여섯 개 방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는 회화 뿐 아니라,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현실과 이미지의 관계를 고민한 현대미술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여섯 부분으로 나눠지며, 출품작의 내용과 형식에 따라 3층, 총 여섯 개의 전시장에 테마를 붙여 구성하였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현실 속 일상의 모습들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테마가 있는 하나의 공간들로 연출한 것이다.

김창영_From Where to Where 0409-F_캔버스에 유채, 모래_110×182cm_2004
류용문_캔버스 - 뒤_캔버스에 유채_185×185cm_2003
윤병락_가을향기_한지에 유채_119×155cm_2004
이목을_空_나무에 유채_25.5×76.5cm_2003
한수정_그림자로 보기_벽면에 칼라시트_가변설치_1995

일상의 사물들을 작품의 주요 모티프로 하여 그 안에 시대비판적인 메시지 또는 개인적인 추억과 감상을 담은 작가, 당대의 미술계의 흐름 안에서 자생적인 조형성을 탐구한 작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을 구체적인 대상과 특정 상황의 세밀한 묘사를 통해 담은 작가 등, 22인의 작가들은 각자의 조형적 방법론을 통해 새로운 현실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의 문화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아울러 개별 작가들의 인터뷰를 참고로 그들이 왜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사비나미술관 학예팀

Vol.20060621g | 여섯개 방의 진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