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2

이종희(들로화)展 / LEECHONGHOE / 李鍾熙 / sculpture   2006_0622 ▶︎ 2006_0628

이종희_하하하하하하_석고에 유채_60×100×50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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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622_목요일_06:00pm

갤러리 반 서울 중구 필동 3가 26번지 동국대학교 수영장 옥상 Tel. 02_2260_3424

영다방 미스김은 sad blue/ 우리집안에서도 스님이 한명나와야지/너 같은 섹스파트너를 나는 오래전에 꿈꿔왔어/오빠 삼천만원이 필요해/뭐해 술이나 한잔 빨지/모기도 없는데 가려운 것은,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짜짜짜장/ 특급한마음 모텔, 특 급한 마음 모텔/미술은 이것이다/수학을 빵점 맞다/ 왕궁다방 고양의 엉덩이를 철썩/그만 헤어져, 전화하지마/언제 이혼하자는 말이 나올지 나는 그게 궁금해/전략과 전술로 움직여야 미술판에서/ 지하철엔 키큰 예쁜 아이들로 가득/전략적 유연성에 유연해지다/거사님은 삼고초려로 나를/니가 뭘 알어/수학을 또 빵점 맞다/고양은 그 여자랑 헤어졌다/가도 가도 끝이 없는 티벳으로 가는 육상로/ 가랑이를 벌리고 너의 그것이 나에게 들어오는/김 스시에 들려 사랑을 확인하다/크게 더 크게 만들어서 우와하도록/뭐라고요 잘 안들려요/화끈하게 가난하거나 부자-에프티에이/보견당수는 매우 강성발언으로 틈새가 없/뭐 하냐/수학을 40점 맞다-파티를 하다/

이종희_하하하_석고에 유채_20×40×30cm_2006
이종희_하하하하하하_석고에 유채_60×100×50cm_2006
이종희_하하하하하하_석고에 유채_60×100×50cm_2006
이종희_하하하_석고에 유채_20×40×30cm_2006
이종희_하하하하하하_석고에 유채_60×100×50cm_2006

고양은 그 여자 대신 다른 여자를/너는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아밀라제와 힘센 장단지가 나의 밤을 점령하다-오바/몸대기를 해야지/흰머리가 벌써, 아니 벌써/한사군과 미군의 차이는-잔듸밭?/으니총사는 끝내 결국 배신을 때리기로/밥 먹자/수학을 포기하고 예향이와 작업을 시작하다/그 여자는 고양이를 닮아 못내/소수민족을 위한 총칼접수/ 내가 존경하는 교수님이야/사채를 피하기 위한 이혼을 한 오빠라고 부르는 그의 얼굴에 뽀뽀 및 키스/마지막 대안을 친구에서 찾다/드디어 정신으로 무장한 육체는 흔들려 흐느적거리다가/미국의 53번째 주이기를 바라는 그는 미구긴씨/뜻만 좋았지 역시 몸대기에 당연함을 인정하는 그는 조은게 조은거지씨/밥먹고 술먹어도 이건 이런거야는 이거야씨/수학도 학교도 영 그런 영 그런놈/고양이를 닮은 그 여자를 호통치려는 고양씨/땅을 뺐겨도 하하웃는 티베씨, 땅을 뺏어도 하하웃는 중공씨/고상하고 우아한 것이 최고의 미인 최 고상씨/여성의 사회진출에 동감과 공감을 넘어 등처가를 생산한 프들씨/있을것이 다 있어도 여전히 배고픈 배고파씨/흐느적 거리는 정신에 육체까지 서비스로-한 번더씨/미구긴 씨는 미국으로 떠난다. 배부른 아내의 손을 붙잡고/조은거지씨는 돈나오는 곳이면, 뜻만 좋다면야 어슬렁 어슬렁 떠난다/이런거야씨는 이런거야를 하고 싶어 홍대앞 bar로 떠난다/영 그런놈은 청학동으로 떠난다/고양씨는 작업을 하기 위한 돈을 벌기위해 학원으로 떠난다/최 고상씨는 오늘 화랑으로 떠난다. 6대 4가 그의 계약조건이다./프들씨는 매일 여성의 사회진출이기다리는 지하실로 떠난다. 언제가는 지상의 사무실을 기대하면서/배고파씨는 이젠 교수님말씀속으로 떠난다/한 번더 씨는 작업실로 떠난다. 무채색 하늘과 직선의 스카이라인이 오늘 따라 sad한 한 번더씨는 우씨 뭐든 될 때 까지 한 번더 하면 되겠지라며 떠난다. ■ 들로화

Vol.20060622f | 이종희(들로화)展 / LEECHONGHOE / 李鍾熙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