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꿈

윤진영 판화展   2006_0628 ▶︎ 2006_0704

윤진영_Verwandelnde Traeume_에칭_45×45cm_2006

초대일시_2006_0628_수요일_06:00pm

인사아트센터 4층 특별관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Tel. 02_736_1020

인간은 자신이 속해 살아가는 우주의 질서 속에서 자연의 순환과 더불어 반복되어 드러나는 시간성을 느끼고 자연의 변화를 시각적, 정신적 경험을 통해 사유하며 살아간다. ● 존재는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총괄이며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의식과 무의식을 통해 시간과 공간 안에서 인식되고 증명되어 진다. 이 가운데 본인은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의 변화와 무의식의 상상 세계에 상호 연관성을 만들며 일상의 존재에 시적인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윤진영_Verwandelnde Traeume_에칭_45×30cm_2005
윤진영_Verwandelnde Traeume_에칭_20×20cm_2004
윤진영_Mask_에칭_100×70cm_2006

시모니네스의 전언에 따르면 '시는 말하는 그림이요. 그림은 말 없는 시'라고 했는데 주변에 보여지는 일상의 풍경들도 내게는 말 없는 시처럼 보여질 때가 많고 나는 그런 시적 풍경들 을 일기를 쓰듯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후에 동판화로 옮겨 작업하였다. ● 기록한다는 것은 존재했었음을 나타내는 유일한 방법으로 내게 기록한다는 것은 스케치라는 일기이며 이것은 다시 판화라는 형식을 통해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 판화 작업들은 한 권의 아트북으로 만들어져 공간 속에 세워지고 또 다른 작업들은 오브제와 더불어 독립적인 형태로 벽에 걸리도록 컨셉되어져 있다.

윤진영_Verwandelnde Traeume-아트북_에칭_40×810cm_2005
윤진영_Verwandelnde Traeume-아트북_에칭_60×1700cm_2006
윤진영_Verwandelnde Traeume_에칭, 오브제_각 20×20cm_2005

변화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다시금 경험하고 존재를 탐구하여 우리 자신 속에 내제하고 있는 것을 사유하는 기회가 되고 잊혀진 꿈에 대한 일깨움과 치유의 미술로써 상상력의 자극원인 매개체가 되어주고 싶다. ■ 윤진영

Vol.20060628a | 윤진영 판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