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ce

진시영 영상설치展   2006_0711 ▶︎ 2006_0719

진시영_DISTANCE展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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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711_화요일_06:00pm

창동 스튜디오 4기 입주 작가

창동미술스튜디오 전시실 서울 도봉구 창동 601-107번지 Tel. 02_995_0995 www.artstudio.or.kr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金潤洙)이 운영하고 있는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4기 입주작가 진시영 개인전 "Distance"을 7월 11일(화)부터 9일간 스튜디오 內 갤러리에서 갖는다. ● 작가 진시영(36)은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색하며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주제로 영상 설치 작업을 하는 작가로,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 뉴욕 플랫대학원에서 뉴폼(New Form)을 전공, 본격적으로 영상설치 작업을 탐구하고 이미지와 사운드를 연결해 공간을 해석하는 방식의 인터렉티브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2005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한'제5회 河正雄 청년작가 초대전'에 선정되는 등 최근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온 신진작가이다.

진시영_Human Maze_프로젝터, 스크린, DVD 플리이어, 프레임_2004~5
진시영_TIDE_LCD 모니터, 모터, 센서, DVD 플리이어_영상설치_2004~5
진시영_골목길_스크린, 프레임, 센서_인트렉티브 영상설치_2005~2006

이번 전시는「Human Maze」(2005),「Tide」(2004) 등 작가가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했던 작품들과 귀국하여 창동 스튜디오에서 거주하는 동안 작업했던「골목길(2005)」등 비디오 영상 설치작업을 함께 선보임으로서 최근 3년 여 동안의 작업의 변화과정을 발표하는 국내 첫 개인전이다. 앞서 제작되었던「Human Maze」(2005),「Tide」(2004) 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는 인간의 신체적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매체의 특수성을 통해 시각적 환영의 차원에서 적절하게 편집, 재구성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놓이게 한다. 작품「Human Maze」(2005)는 거대한 하얀 종이에 연필로 연기자만 알아볼 수 있도록 미로의 선을 그린 뒤 미로를 통과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그 영상을 사람 키 높이의 미로 지도를 위한 검정 테이프가 붙은 4면의 근접 화면에 프로젝팅한 것으로, 이 가상의 미로는 다양한 인간성을 담은 마음 속 상징적 지도이기도 하다. 「Tide」(2004)는 벽에 설치된 평면 LCD 모니터가 180도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화면에는 밀물과 썰물 때의 바닷가 풍경이 절반씩 펼쳐진다. 캐나다 노바스코시아의 해안 풍경을 각각 6시간 동안 인터벌 샷으로 촬영한 뒤 편집한 것이다. 이는 시간의 흐름, 기억, 인간의 존재를 느끼게 하는 도구로서 이용되었다. 한 편, 그의 최근 작업「골목길」(2005)에서 작가는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역사가 오래된 공동체 마을들을 촬영하며 만난 사람들을 에피소드 영상으로 기록하고, 전시장에 인터렉티브 작업을 설치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잊혀져가는 골목길의 아련한 추억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진시영_Bricks Illusion_영상설치
진시영_Heart_단채널 비디오_2003
진시영_Woodchipper_단채널 비디오_2003

작가는 "이처럼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성적인 부분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예술가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자연, 그리고 인간의 소통과 기억을 끊임없이 자극하여 우리의 감수성과 명상적 경험을 끌어내고 있다. ■ 창동미술스튜디오

Vol.20060711d | 진시영 영상설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