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답사수첩

지은이_문화재청

지은이_문화재청 || 사진_이선종 ||분류_답사 / 여행 || 판형_변형판, 18.3×9cm || 쪽수_125쪽 발행일_2006년 8월 21일 || ISBN: ISBN 89-91847-17-X || 가격_4000원 || 도서출판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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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미술문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55-2번지 Tel. 02_335_2964 www.misulmun.co.kr

서울과 서울 근교의 조선 왕릉 28개를 하나하나 소개한 왕릉 종합안내서이다, 왕릉에 대한 정의와 조선 왕릉의 조성 형태, 양식 등을 정리하였으며, 각 능의 특징 및 위치, 교통편 등을 수록하였다.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녀들을 위한 산교육에 대한 고민을 가졌던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이 책은, 왕릉이 역사적 공간이자 서울을 정화시키는 필터로, 그리고 사색과 휴식할 수 있는 자연적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일깨우고자 했다. 문화재청과 미술문화가 공동제작한, 작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은 518년 조선 역사와 함께 우리 문화 인식에 올바른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왕릉 탐방, 조선 역사를 찾아서 ● 충신들과 간신들조차 강조하던 종묘사직, 이는 임금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위, 국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임금이 기거하던 궁궐과 임금의 시신을 모신 능, 그리고 역대 임금의 혼백을 기리는 종묘, 이 세 가지는 종묘사직의 상징이자 조선시대의 정신적 지주였다. 궁과 궐, 종묘는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궁궐, 종묘와 같이 중요한 능은 소외되고, 고루한 곳으로만 인식되고 있다.'조선왕릉 답사수첩'은 조선 왕실의 대표적 유산인 왕릉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과 미술문화가 합작하였다. 이 책에는 그동안 각 지역적으로 소개되었거나 미비한 자료로 소개가 미진하던 119기의 왕릉들을 한데 모았다. 조선 왕가 계보에 맞추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각 능의 주인들에 대한 설명과 능의 특징 등을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어 우리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된다. 또한 다양한 일화를 비롯해, 그동안 미공개되었던 왕비, 왕자, 공주의 묘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흥미를 더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역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던 어른들에게도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딱딱하고 복잡한 역사책을 잠시 잊어버리고 이 작은 수첩을 따라 왕릉 속으로 한 발작 들어가면, 지루한 소풍지로, 고루한 역사의 흔적이라고 생각되던 그곳이 역사의 배움터로 재발견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곳에 가고 싶다, 새로운 쉼터가 된 왕릉 ●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겪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적이 방치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왕릉이다. 도벌꾼에게 잘려진 한아름이 넘는 왕릉의 고목들, 사라진 기단석, 무너져내린 정자각과 비각 등 우리의 자연과 문화재는 세월의 풍파에 휩쓸려 사라지곤 했다. 그러나 이후 문화재청의 본격적인 관리에 힘입어 왕릉은 점차 제 모습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왕릉은 역사를 담은 울창한 숲과 맑은 개울,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살아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자리 잡았다. 빽빽한 도시 속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몇 시간을 달려갈 이유가 없다. 갑갑하고 번잡한 놀이동산을 벗어날 수 있다. 이 수첩을 한 장씩 넘겨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함께 숨쉬는 자신과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휴식과 함께 사색을 즐기는 웰빙 라이프, 이 책과 함께 만나보자!

Vol.20060820c | 조선왕릉 답사수첩 / 지은이_문화재청 / 미술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