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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개인展   2006_0914 ▶ 2006_0921 / 월요일 휴관

조윤희_room_오브제, 합성수지, 나무, 직물_가변크기_2006

초대일시_2006_0914_목요일_06:00pm

후원_경기문화재단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중앙대학교 안성맞춤박물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57번지 Tel. 031_654_4642

하루 일과는 잠에서 깨어남에 시작된다. 그로 인해 집안 곳곳의 사물은 나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적절한 공간에서 나를 돕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삶을 보낸다. 사물들은 제 역할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영향을 주고 있지만 실제로 나에게 있어 사물이란 현실적, 심리적 상태의 '동료' 존재로서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 '사물'과 '나'라는 존재를 동일시하며 사물에 자아를 직설적으로 투영시킨다.

조윤희_wine_합성수지, 아크릴_180×150cm_2006
조윤희_chandelier_합성수지_52×52×42cm_2006
조윤희_shoes_합성수지_52×54×8cm_2006
조윤희_butterfly_조명, 동선, 나무, 직물_77×62×24cm_2006_2006
조윤희_room_오브제, 합성수지, 나무, 직물_가변크기_2006_부분

선택되어진 사물을 감싸서 숨기는 행위는 여성으로 살아가며 작업을 진행시키는 현 상태의 일면을 볼 수 있기를 원하는 내면의식의 표현이다. 각각의 사물을 감싸는 것은 드러내고 싶은 욕망의 상태를 겉으로 확연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속에서 응집된 응어리를 간접적으로 표출시키려는 의지표명이다. 천에 감싸진 사물들은 숨겨진 존재로서 위장, 감춤, 방어적 태도를 갖지만 노출되는 사물의 실루엣은 더욱 강조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하는 의지를 표현한다. 도드라진 실루엣의 이미지들은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감춰진 사물들의 실체를 넘어 새로운 존재로서 우리와 소통을 하려한다. ■ 조윤희

Vol.20060917e | 조윤희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