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치다

제20회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 졸업展   2006_1124 ▶︎ 2006_1203

제20회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 졸업展_2006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6_1124_금요일_06:30pm

참여작가 고경희_김가현_김세진_김인구_김연희_김지은_김정희_김현진_노주현_류은영 류승부_박솔이_박은주_박용운_박진영_박정호_박현규_박혜림_박혜진_백상미 배현정_서경진_신현옥_안전영_이성화_이진영_이연정_이준희_이현정_이혜진 임혜민_유정민_왕미희_장한샘_정기연_정유리_정철규_최녕은_최정주_편수현

서울옥션 에이 스페이스 서울 종로구 평창동 98번지 Tel. 02_395_0330

난장 치다 展은 "난장"은 사전적 의미처럼 여러 사람이 뒤섞여 함부로 마구 떠들어대는 것이다. 이번 난장 치다展은 우리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이며 동시에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의 도약을 의미하는 장이다. ● 우리는 지난 4년간 작업실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이 예술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든지 역동하는 모든 순간들을 통틀어서 난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난장의 모습들 속에는 개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그들만의 젊은이다운 톡 톡 튀는 감각과 함께 누구의 구속과 간섭을 받지 않은 일상의 자유로움을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이 간혹 지극히 사적인 기록일지라도 각자의 의도에 따라 때때로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대변 한다. 각자의 개성 있고 독특한 자신만의 난장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기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로 막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앞으로도 계속 펼쳐질 난장에 "잘한다!!"라는 추임새를 넣어 준다면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이 좀 더 가벼워질 것이라 믿는다. ■ 졸업준비 위원회

고경희_김가현 김세진_김인구
김연희_김지은 김정희_김현진
노주현_류은영 류승부_박솔이
박은주_박용운 박진영_박정호
박현규_박혜림 박혜진_백상미
배현정_서경진 신현옥_안전영
이성화_이진영 이연정_이준희
이현정_이혜진 임혜민_유정민
왕미희_장한샘 정기연_정유리
정철규_최녕은 최정주_편수현

2006년 단국대학교 제20회 졸업전의 제목이"난장 치다"이다. "난장"은 사전적 의미로는 여러 사람이 뒤섞여 함부로 마구 떠들어대는 것으로서 이번 난장치다展은 우리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이며 동시에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의 도약을 의미하는 장이 된다."고 4학년 졸업전 전시 소개글에서 밝히고 있다. 나는 외국 여행을 할 때 꼭 들리고 싶은 곳이 그곳의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그곳을 들려봐야 진정한 삶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재래시장에서 소란스러운 분주함,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땀, 그 따뜻한 정과 함께 그 나라를 느낀다. Arturo B. Fallico가 그의 [예술과 실존주의]에서, 예술은 진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니 시각예술을 통해서 우리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학자들의 연구에서 나오는 학문적 진리나 연구되어진 논리보다는 강화되고 깊어진 개념이 담겨진 호소력 있는 '진실성'이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이성은 사물에 대한 우리의'인식'은 창조하지만 사물 자체를 창조하지는 않는 것이다. 충동, 상상력, 감정, 의지, 논리적 사고와 잠재력 등의 총체인 인간의 정신은 새로운 실재를 형성하고, 그 실재를 강조하는 예술을 통해서 비로소 '다양성 속의 통일'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난장 치다 展"이라는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다양성과 포스트 모더니즘적 다원성이다. "난장 치다 展"이 자칫 시장처럼 혼돈의 場 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여러 가지 시도의 모든 작품의 땀과 열정의 "다양함"이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것을 믿는다. 그리고 각자 개성 있는 작업을 하며 자신들 만의 '진실성'을 담고자 노력한 이번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행복한 삶이 펼쳐질 것을 기대해본다. ■ 조기주

Vol.20061124a | 제20회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 졸업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