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ing 7_시각과 환영

장유정_윤영혜展   2007_0118 ▶︎ 2007_0311

장유정_Acrylic on real Life 부분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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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118_목요일_06:00pm

작가와의 대화_2007_0118_목요일_04:30pm

쌈지스페이스 서울 마포구 창전동 5-129번지 Tel. 02_3142_1695

쌈지스페이스에서는 오는 1월 18일(목)부터 3월 11일(일)까지『바라와 보다사이』전을 개최합니다. 『시각과 환영』전은 떠오르는/emerging 신예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쌈지스페이스의 연례 기획전 Emerging의 7번째 전시로 올해에는 윤영혜와 장유정 작가가 초대됩니다.

윤영혜_Double Space-510_90.9×72.7cm_2005
윤영혜_Eating Flower_캔버스에 유채_227×113cm_2005
윤영혜_intend_캔버스에 유채_50×227cm_2006

진부하지만 예술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 하나, 이름하여일루젼(illusion)이다. 선사시대의 라스코 동굴벽화에서 오늘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에 이르기까지 일루젼은 화면을 색채와 명암등으로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각기 다른 일루젼을 만들어내고 이에 따른 메시지들이 전달된다. 올해『이머징』전에 선정된 두 명의 신진작가 윤영혜와 장유정은 이러한 일루젼의 문제를 상반된 입장에서 접근한다. 윤영혜는 허구를 실재로(2차원을 3차원으로) 장유정은 실재를 허구로(3차원을 2차원으로) 표현한다. 먼저 윤영혜는 선택된 공간에 변형을 가하고 그 장면을 하이퍼리얼리즘 기법으로 그린다. 이 페인팅은 다시 원래의 장소에 설치되고 작가는 이를 사진으로 찍는다. 반면 장유정은 실재 장소의 오브제들 위의 상표와 벽면의 얼룩 등을 직접 유화로 그려 실재의 장소를 그림의 한 장면으로 전환한다. 이는 과거의 노스텔지아가 실재를 바라본다는 행위에 어떻게 개입되는가를 질문하기 위한 기재이다.

장유정_A Still Life in My Studio #1_디지털 프린트_57.5×38cm_2006
장유정_A Still Life in My Studio #1_디지털 프린트_가변설치_2006
장유정_Acrylic on real Life_2006

본 전시에는 두 작가가 공간을 재해석하기 위해 택한 공통분모의 이슈인 일루젼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가시화하고자 공동작업을 할 예정이다. 두 작가는 전시장 내의 창고를 연결하는 벽에 구멍을 뚫어 문을 설치하고 열려진 문 안쪽의 사이트를 장유정은 회화로 전환하고 전환된 3차원의 회화적 이미지를 윤영혜가 극사실주의로 다시 그린다. ■ 쌈지스페이스

Vol.20070118a | Emerging 7_시각과 환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