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_아침고요

The 22th Exhibition of Yeo Baik Group 2007   2007_0606 ▶ 2007_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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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606_수요일_01:00pm

강경아_강미선_김경희_김보미_김선강_김순철_김영화_구본아_마저_성민우_손민영_신옥 안진의_유미란_유윤빈_이기숙_이은호_이성아_이수진_이여운_이은아_이은정_이준희 이진원_이희정_전수민_조미영_정혜정_최미수_하연수_한명진_한연선_홍미림_홍지윤

취옹예술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563번지 Tel. 031_585-8649 cafe.naver.com/hongikyb

여백회는 80년대 후반부터 22년간 한국화단과 함께 긴 여정을 해왔다. 바깥 구조에 의한 혼동의 바람과 자체 내적 성장 통을 겪어낸 2007년 『여백』展은 실로 의미가 깊다. 물이 깊으면 고요하고 잠잠하듯 그 유유한 흐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수고와 열정을 창작 작업에 담아 왔는가! 미디어 기술의 진보에 따른 변화에 대한 수용 및 변형 혹은, 역시간적 전통으로서의 가치 재해석을 통하여 여백회는 동시대의 시대성 인식과 각자 표현 기법의 재고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그룹이다. 2007년 6월 6일부터 7월 5일 한 달간 가평 취옹예술관에서 34명의 작가들이 '아침고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다양한 조형어법으로 여백(餘白)을 얘기 할 것이다.

강경아_강미선_김경희_김보미_김선강_김순철

"새로운 것의 창조는 줄기와의 이음새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정된 틀을 벗고, 시대의 변천에 따라 자기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기의 것을 '살아있는 형식'으로 만들어 나가야한다."_"한국미의 조명" 열화당, 2000 ■ 조요한

김영화_구본아_마저_성민우_손민영_신옥
안진의_유미란_유윤빈_이기숙_이은호_이성아
이수진_이여운_이은아_이은정_이준희_이진원

"여백은 형체(形體) 이상의 고도의 가치가 있는 요소로서 여백은 묘사된 형체와 더불어'내적 긴장'을 형성하여 조형의 구성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보다 함축적이고 경제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화면의 의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곧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특정 이미지를 연상케 하거나 상징할 뿐 아니라, 여백은 시각적 피로를 덜어주기도 하며, 또한 화면을 단순화시켜 여백이 갖는 정적(靜的)인 힘을 화면 전체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 이처럼 여백은 형체만큼 극적인 효과를 가지며 조형세계에 있어서 보는 이에게 오히려 상상 속에서 작품의 완성도(integritas)를 더 높여주는 작용성을 갖는다. 그 결과 여백은 다른 조형 요소들과의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화면에 통일감과 생명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화면에 소(素) 와 현(絢), 질(質)과 문(文), 공(空)과 색(色), 허(虛)와 실(實), 소(疏)와 밀(密)의 어울림의 상태를 만들어 준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상태를 예술美라 일컬으며, 이러한 상태야말로 높은 감성과 정신적 쾌감을 선사하는 예술작품이라 명명할 수 있겠다. ● 이러한 예술작품만이 우리에게 심미적(審美的)으로 명료한 감성적인 공통감(sensus communisaestheticus)을 전달할 수 있는 바, 필자는 여백그룹에 참여하는 현매(賢妹)들의 나아갈 바 목적인(目的因, causa finalis)이라 생각하며, 여백에 대한 다양한 조형어법의 같지않음[不同]의 화해와 통일이야말로 이들 그룹의 나아갈 바 종지(宗旨, prima causa)라 본다."_'여백의 미학과 그 현대성에 대한 모색'발췌 ■ 김인환

이희정_전수민_조미영_정혜정_최미수_하연수
한명진_한연선_홍미림_홍지윤

"여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80학번부터 00학번까지의 동문 여성 작가들의 모임이다. 원래 여백이란 동북아시아(한,중,일)의 예술 이론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들 중의 하나로, 단순히 빈 공간이 아니라 實體로서의 가능성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우리는 이 모임을 통해서 한국미의 표현을 지향한다. ■

Vol.20070607c | 아침고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