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되고 싶은 나무

양정화 회화展   2007_0608 ▶ 2007_0616

양정화_숲이 되고싶은 나무_캔버스에 유채_69.7×162.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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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608_금요일_05:00pm

본 전시는 공기업 고객만족도 8년 연속 1위 기업 한국전력의 문화사업으로 이루어집니다.

한전프라자 갤러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55번지 한전아트센터 1층 Tel. 02_2055_1192 www.kepco.co.kr/plaza

초대 받아야 할 양정화의 풍경화 ● 수직 수평으로 나누어지는 구성법, 의도성이 돋보이는 변형된 원근법적인 길, 이것은 양정화 회화가 보여주는 그만의 독창적인 화법이다. 그는 대형작품에서 배경의 화면을 전면적으로 열어 놓음으로써 풍경화의 극단적이고 신선한 구도를 통해 차원 높은 구성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화면 상단의 대부분 공간을 전면적으로 열어 놓고, 하단에서는 극소화시키는 기술을 여유 있게 구사하고 있다. 물론 완벽하게 새로운 형식과 기법으로 풍경화에 운동성과 역동성을 전부 준다는 것은 단순한 일도 쉬운 일도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들판과 숲 속의 경관들을 낭만적인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주는 진실을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점에서 분명히 그가 기존의 작가들과는 다른 구도와 화법으로 한국의 풍경화를 이끌 것 이라는 신뢰감을 갖게 한다.

양정화_바람의향기Ⅰ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그리고 그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눈에 비친 자연에 충실하게 접근하면서 동시에 자연을 적절하게 변용하는 표현양식을 혼용하고 있다. 그의 이런 화폭은 매우 서정적이면서 전원적인 풍경화의 분위기와 함께 미감을 담백하게 이끌어낸다. 들판에 펼쳐진 현실을 선입견 없이 담아내면서도, 경쾌하고 밝은 자연의 풍부한 색감으로 대지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이렇게 들춰내고 있는 자연풍경은 평화롭고 맑은 공기로 가득 찬 정취 있는 풍경이다. 모든 화면 속의 풍경은 작가 특성만큼이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갖는다. 분명한 사실은 작가가 이점을 아주 명확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양정화_바람의향기Ⅱ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또한 전반적으로 그의 그림들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펼쳐지며 낮은 시점에서 무한한 공간감과 깊이감이 느껴질 정도로 보는 시선이 자연스럽다. 그러기에 그의 그림들은 지루하지 않으며 열려있는 세계의 자연의 광활함이 스며든다. ● 이제 우리는 그의 화풍이 실경의 영역을 벗어나, 의미가 있는 풍경으로 회화적 구성의 정취와 함께 감동으로 이어지는 지평에서 펼쳐지길 주목한다. 그 가능성을 우리는 그의 대작들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으며, 그는 우리들의 그러한 아쉬움과 우려를 털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 장중하되 무겁지 않고, 단순하되 가볍지 않고, 익숙하되 진부하지 않는 풍경의 파노라마. 터너나 콘스터블이 주는 감동이 양정화에게서 오래도록 생명력 있게 부활하기를 기대한다. ■ 김종근

양정화_바람의향기Ⅲ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Yang, Jung-Hwa's Landscape that Has to Be Invited ● The construction method divided with vertical and horizontal lines, and the transformed perspective road enhanced by intention, which is her own original painting technique Yang, Jung-Hwa's painting shows. ● In the large-sized paintings, by fully opening the background on canvas she is showing a high level construction world through extreme and fresh composition. Especially, the space in the top of the canvas is mostly and fully opened, while the bottom of the canvas space is minimized, which is used calmly and easily in the technique. Of course, that both motion and dynamics are given to landscape painting with perfectly new form and technique, is not a simple work and not an easy work, either. But, playing the faithful role that transforms the views (of the field and forest that nature gives us) into a romantic space, she is reconstructing the truth itself nature gives, with her own unusual vision. This point makes us put our trust in the fact that she will certainly lead Korea's landscape painting with different composition and painting technique unlike the existing artists.

양정화_바람의향기Ⅳ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And basically, approaching the nature seen through her own eyes faithfully, she is simultaneously combining the expression style that nature is properly transformed. On this canvas, a sense of visual beauty is expressed lightly and freshly, along with a very lyric and rural atmosphere in landscape painting. Not only containing the reality opened in the field without preconception, a plentiful and beautiful scene on the ground is dramatically depicted with abundantly light and bright color sense in nature as well. The natural landscape she is expressing in this way, is the charming one that is peaceful and full of clean air. All the landscape on the canvas has its own value and meaning as much as the characteristic of this artist. The obvious fact is that the artist is very clearly knows this point.

양정화_캔버스에 유채_80.3×116.8cm

Also, overall her paintings are opened at the visual point looked down from a high place, and the artist's gaze at the low visual point seems natural to the extent that the infinite sense of space and depth feeling is felt. Consequently, her paintings are not boring, and the spaciousness of nature in an open world is felt. Now, deviating from the actual scene, her painting style will be developed toward a meaningful landscape including an impressive vision, along with the artistic effect in pictorial construction, we expect. Because we can fully find the possibility in her large-sized paintings, which makes us trust against the missing something and apprehension.

양정화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양정화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The panorama of the landscape which is solemn but not heavy, simple but not light, familiar but not trite. From Yang, Jung-Hwa's painting, I expect we will get a very lasting impression as the works of William Turner or John Constable give us the lasting impression. ■ Kim, Jong-Geun

Vol.20070608a | 양정화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