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들 spots

의재창작스튜디오 공공미술 프로젝트   2007_0528 ▶ 2007_0630

권승찬_무등산라디오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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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_광주광역시 주관_의재 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후원_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의재창작스튜디오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876번지(구 연진미술원) Tel. 062_232_2700 www.uijaeartstudio.net

의재 창작스튜디오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한달여동안 서로 다른 장소에서 "지점들(spots)"라는 주제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향희, 이정록, 윤남웅, 진시영, 박진호, 권승찬, 천대광,의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7개의 프로젝트는 장소특정적인 예술, 공공공간의 예술, 공공의 영역 안에 문맥을 생산하는 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실험의 형태로 예술가들이 생각하는 공공공간에 대한 사회연구 프로젝트로써 광주극장, 대인시장, 무등산, 문향정, 광주시내 주요공공장소 등의 7개의 지점에서 개별 진행된다. 내용으로는「안향희의 광주극장 프로젝트」,「이정록의 광고판 아트포스터 프로젝트」,「윤남웅의 대인시장 프로젝트」,「진시영의 운림마을 생활사 영상 아카이브 프로젝트」,「박진호의 도시극장 프로젝트」,「권승찬의 무등산 라디오 방송국 프로젝트」,「천대광의 무등산 휴식공간 프로젝트」의 7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박진호_도시극장프로젝트

의재 창작스튜디오 1차 입주 작가이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향희의「Project "광주극장" - 'Project Ac/r T'」는 의재창작스튜디오의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서의 '공공미술프로젝트'라는 기본 컨셉에 맞추어 '지역사회와 미술가가 지속적인 연계'라는 지점을 만들기 위해 지역 문화공간인 '광주극장'에 '미술실천의 예'로서 개입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광주극장 내에 컴퓨터 룸과 비디오 룸을 배치한 공간 "Ac/r T"를 운영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담론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보급을 형성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광주극장 외부에 동양자수 기법을 이용한 간판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홍보와 오픈을 알리면서 6월 7일부터 오픈하우스 행사기간을 갖을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의 행사 내용으로는 광주극장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장 마련과 공간 로고를 부착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갖는 오픈파티(6월 7일, 오후 5시), '도시공간을 이용한 예술가의 개입형식'과 '미술운동의 형태로서의 미디어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관한 워크숍(6월 8일),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미술 웹사이트를 소개하며, 폐지를 이용한 종이인형 워크숍도 더불어 진행한다.

안향희_프로젝트광주극장

지난 5월 28일부터 광주시내 전역에 있는 광고물 게시판에는 이정록의「광고판 아트포스터 프로젝트 - "신화적풍경"」이 시작되었다. 의재창작스튜디오 1차 입주작가이며, 2006 아트인시티 중흥동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정록은 공해 수준의 광고와 정보로 둘러싸인 현대 도시의 시각적 환경에 이번 작업을 통해서 자극적이지 않고 텍스트도 없는 명상적 이미지의 아트포스터를 통하여 각종 시각정보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조그마한 시각적 쉼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생명나무", "쉴만한 물가", "영혼의 숲"의 세 가지 이미지로 구성된 신화적 풍경 시리즈는 이 작업의 근본적인 주제인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더욱 강력한 실재, 신들의 세계라고 불리기도 하는 실재에 대한 믿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풍경 속에 약간의 소품이나 인물을 연출하여 어떤 장소나 사물에 대한 정신적인 혹은 영적인 느낌과 상상들, 우리의 정신 내부에 존재하는 우리조상이 경험한 것들의 흔적들로써의 풍경을 표현하였다. ● 윤남웅은「사이(間) => 장(場)」의 주제로 대인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인동 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광고 간판 및 재래시장만의 독특한 미적 정서를 담은 작품을 제작하여 시장 통로와 지붕에 설치한다. 이 작업은 기존 상설공간(미술관 및 공연장)을 벗어난 도심의 공공장소이며 불특정 다수의 이동공간인 재래시장의 특수성과 장소성을 활용하여 대중과의 직접소통과 자생적 문화 창출을 위한 전시(미술)행사를 함으로써 예술의 직접 경험이 없는 다수 대중에게 문화를 공급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실험의 장을 만들어보기 위함이다.

이정록_신화적풍경-영혼의숲

진시영의 운림마을 생활사 영상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철거 계획 중인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 계곡 자연취락지구 자연마을(운림마을)의 흔적과 역사를 영상아카이브로 제작하여 기록으로 영구 보존하며 공공미술로의 가능성을 부각시키고 집단이주지역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각의 문화적 접근 시도의 의미를 갖는 작업이다. 아카이브 내용으로는 운림마을 역사, 운림마을 현황, 운림마을 공간보존 가능성 시사, 지역주민들의 개인 가족사이야기 및 앞으로의 이주계획 인터뷰, 문화인류학적 관점, 도시사회학의 관점, 그리고 역사학 등과 같은 인문사회학적 접근을 전제로 한 영상을 제작, 영상스케치, 인터뷰, 관련사진, 소리, 기록적 영상다큐멘터리 제작을 담는다. ● 박진호의 도시극장 프로젝트 - "밤 나들이" 는 뛰어 노는 어린아이들과 무리 지어 움직이는 나비의 이미지를 담은 영상을 트럭에 영상장비와 음향장비를 싣고 음악을 틀며, 자정을 지난 심야 시간에 도심의 벽에 투사하며 천천히 운행하는 작업이다.

천대광_산에는나무,물에는 물고기

빛고을 광주, 봄의 광주, 아시아 중심도시로서의 광주라는 이미지를 특히 부각시키고자 하는 작품으로, 첨단매체를 이용하면서도 따스한 인간미에 호소하는 서정적인 작품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특히 정형화된 공공미술의 틀에서 벗어나 비디오 매체를 이용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 권승찬의 무등산 라디오방송국 92.0Mhz. 바셀린 프로젝트 는 6월 4일부터 6월 8일 까지 무등산과 의재창작스튜디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작가 작업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바셀린 프로젝트는 소 출력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역방송국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주민, 사회시설, 문화공간 소개는 물론 지역 지역개발문제, 정보 교류(동호회, 시민단체)등을 다루는 관객과 상호 교류 형의 또 다른 참여프로젝트로 이동성 라디오 방송의 라디오 포퍼먼스 형태를 갖는다. 무등산 내에서 채집한 여러 가지 사운드를 들려주는 "예술의 향기","무등산 홈쇼핑", 리포터가 지역 내 고충과 갈등을 취재하고 알려주는 "시사투데이-고길용입니다", 지역 내 주민들이나 관광객이 진행하는 "무등산 음악캠프", 지역개발을 둘러싼 여러 가지의 다양한 의견과 논쟁을 다룬 "30분 토론"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방송은 5일간, 매일 3시간(오후 1시-4시), 총 15시간을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지속적 효과로써 지역 방송 라디오와 인터넷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연계성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보는 실험적 모색을 해 보는 기간이다. ● 천대광의 무등산 휴식공간 - "산에는 나무, 물에는 물고기" 는 무등산 내 문향정 앞에 설치되는 조형작업으로 낮에는 내부로 비치는 햇빛, 밤에는 조각 내부에 설치된 조명으로 조각 전체가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관람객 의?오감을 통해 체험 가능한 건축적 조각이다. 작품의 겉 모습이 접시위의 물고기 같다 해서, 즉흥적이고 작위적이지 않은 의도를 그대로 반영하여 "산에는 나무, 물에는 물고기"가 되었다 한다. ■ 채민희

사업개요 ● 주제_지점들(spots) ● 일시_2007년 5월 28일(월) - 6월 30일(토) ※ 각 7개 프로젝트의 개별적 진행 ● 장소_광주극장, 대인시장, 무등산, 문향정 등 광주시내 주요공공장소 내용 안향희「Project "광주극장" - 'Project Ac/r T'」 이정록「광고판 아트포스터 프로젝트 - 신화적 풍경」 윤남웅「대인시장 프로젝트 -사이(間) => 장(場)」 진시영「운림마을 생활사 아카이브 영상 아카이브 프로젝트」 박진호「도시극장 프로젝트 - "밤 나들이"」 권승찬「무등산 라디오방송국 92.0Mhz. 바셀린 프로젝트」 천대광「무등산 휴식공간 - 산에는 나무, 물에는 물고기」

Vol.20070610c | 의재창작스튜디오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점들(sp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