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k

윤진영 개인展   2007_0622 ▶ 2007_0628

윤진영_Mas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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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622_금요일_06:00pm

정 갤러리 기획초대전

정 갤러리 서울 종로구 내수동 110-34번지 Tel. 02_733_1911 www.artjungwon.co.kr

화려하면서 다양한 색면들이 서로 중복, 교차, 병렬하고 있는 작가 윤진영의 최근 작품은 그녀의 풍요로운 정신세계와 열정 그리고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일상의 풍경과 인물을 주로 점과 선을 이용해 형상과 색채를 표현하며 단순화하거나 또는 아예 다른 이미지로 표현시키며 화면을 재구성한다. 밝은 색채들은 직선과 곡선 등의 반복된 선들로 순수성과 선율적 구조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있는 그대로의 색 덩어리들은 원초적이며 또한 만들어진 선율들은 작가만의 독창적인 모습을 더욱 쉽게 이해시키려 한다. 또한 순수성과 선율적 형태의 구조로부터 작가만의 상상력을 공감할 수 있고, 작품 앞에 서면 어딘 선가 들려오는 작가 내면의 메아리를 경험할 수 있다.

윤진영_Mas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45cm_2007
윤진영_Mas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91cm_2007
윤진영_Mas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91cm_2007

대상을 점차 단순화시킨 결과는 작가만의 경쾌한 색채와 신선한 형태에 의해 조율된 순수조형의 경지를 화폭 위에서 보여준다. 더불어 밖으로 흘러 넘치는 에너지의 분출을 안으로 쓸어 담는 긴장한 절제가 이를 잘 반영해주고 있다. 과거의 작품에 비해 더욱 자유로운 형태와 표현방식이 자체로 환원되고 있는 양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조로운 구성적 형식은 색면의 거대함과 중량감을 무한히 펼쳐지는 듯 느낄 수 있는 색채의 힘을 보여주는 듯 하다. ■ 정지혜

윤진영_Mas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80cm_2007
윤진영_Mask_동판화_40×50cm_2006
윤진영_Mask_동판화_50×40cm_2006

일상의 풍경들은 보는 방식에 따라 복잡하게도 또는 무척 단순한 입방체나 선으로 표현할 수 있다. 나는 주변의 풍경과 사람과 동물들을 단순화하거나 아예 다른 이미지로 표현시키며 재구성한다. 주로 점과 선을 이용해 형상과 색채를 표현하는데 Mask 시리즈의 근작들은 독일유학 시절 아뜰리에에서 키웠던 메를리앙(개)의 얼굴에서 보았던 마치 인간의 희로애락의 표정과 같은 인간적인 동물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동판화와 캔버스에 담았다. 집 주변을 배회하던 고양이의 모습과 탈처럼 보이는 마스크의 형상을 원색의 밝은 색채와 직선과 곡선이 교차된 화면 분할구성을 이용해 색색의 타일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형상과도 비슷하게 점을 찍어 그들의 인상을 색면으로 표현하였다. ■ 윤진영

Vol.20070622a | 윤진영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