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eets Art

Post feminity with MINE / Young Artist with SJSJ 展   2007_0622 ▶ 2007_0701

강희경_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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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622_금요일_05:00pm

기획_가나아트갤러리

유아트스페이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1-6번지 Tel. 02_544_8585 www.yooartspace.com

아티스틱 패션(artistic fashion) 브랜드의 선두에 자리한 마인과 SJSJ가 동시대 최고의 작가 7명과 만나 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MINE과 SJSJ의 고유한 컨셉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김태희_Last Stitch

"POST FEMINITY WITH MINE"의 공간에는 섬세한 실루엣과 소재로 아티스트적인 감성을 추구하는 MINE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희경, 김태희, 함연주, 홍수연의 작품 속에서 표현됩니다. 유리 회화 작가인 강희경은 투명한 유리를 캔버스로 삼아 숲 속을 산책하는 우아한 여인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습니다. 유리라는 소재가 갖는 여성스러움과 여인의 기분을 표현한 각양각색의 색유리는 빛과 어우러져 아름답고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바늘과 실로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해온 김태희는 마인의 신상품 의상에 사용된 세련된 패브릭 위에 바늘땀으로 꽃을 그려 공예와 회화, 추상과 구상이 하나가 되는 독창적인 화면을 만들어 냅니다.

박미나_ㅠㅠㅠㅠ

일상적인 소재의 다양한 특성을 활용한 작품들로 주목 받아온 함연주는 머리카락과 레진으로 만든 드레스를 비롯한 섬세한 작품들을 통해 제작과정 중에 작가가 느꼈을 조심스러운 수작업의 경험과 긴장감, 그리고 손댈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움을 보는이에게 전달합니다. 홍수연은 MINE 의상의 쉬폰실크나 옷감 색상들의 중성적 대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을 작가 특유의 한겹한겹 쌓아올린 투명한 이미지들로 표현해 천천히 유동하는 물속 세계와 같은 느낌으로 표현했습니다.

이현진_The sun rises so high

"YOUNG ARTIST WITH SJSJ"의 전시실에는 강현선, 박미나, 이현진의 작품을 통해 영 캐릭터 캐주얼 컨셉의 SJSJ의 이미지가 젊은 컬러감과 자유로운 감성으로 표현됩니다. 그래픽이나 카메라와 같이 실재를 재현하는 매체가 갖는 객관적인 역할 이면의 왜곡에 대한 문제에 천착해온 강현선은 SJSJ의 이미지들로 구성된 방을 만들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파편들이 결합하여 펼쳐 보이는 비실재적 광경들은 평범한 공간과 일상을 색다르게 변화시킵니다.

함연주_Haute

직접 찍은 사진들과 광고, 만화 등에서 축출한 생각의 패턴과 아이디어의 조각들을 결합하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박미나의 작업이 SJSJ의 젊고 창의적인 요소들과 만났습니다. 해체되고 재결합되어 표현된 '정보'들은 변화변형되어 새로운 패턴이 되고, 새로운 '의미'의 SJSJ를 제시합니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으로 애니메이션 같은 화면을 구성하는 이현진의 작품 속 개성이 넘치는 독특한 캐릭터들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배경과 함께 관람객들을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유도합니다.

홍수연_White Lush

이번 전시가 MINE과 SJSJ에게는 예술로서의 품격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시키는 소통의 장이,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 ㈜ 한섬

Vol.20070622f | Fashion meets Ar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