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r Wohnsitz 그녀의 거주지

함수연 회화展   2007_0622 ▶ 2007_0701

함수연_Heiglhofstraß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0×30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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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622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5:00pm

Studentenwohnheim Zimmer 225 / Heiglhofstr.66 81377 Munchen U6 Klinikum Großhadern, GERMANY Tel. 49_89_162_6630765

거주지를 옮기고 가장먼저 해야하는 일은 행정기관에 주소지를 신고하고 확인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내가 단순한 관광객의 태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는 정확히 1년동안 뮌헨의 이 주소지에서 지낼 수 있으며, 정해진 이 기간은 "관광과 생활의 경계를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함수연_Heiglhofstraß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0×30cm_2007
함수연_Heiglhofstraß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0×30cm_2007
함수연_첫번째 룸메이트 Ina Dudaeva / 두번째 룸메이트 Rebekka Diepold 종이에 색연필_21×29.7cm_2007
함수연_함수연_Ina 와의 정물 Stilleben von Ina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0×70cm_2007
함수연_Rebekka 와의 정물 Stilleben von Rebekka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0×70cm_2007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중에 한곳인 뮌헨에 있지만, 나의 거주지는 여행책자에 소개되는 유명지에서 벗어나 있다. 그래서일까. 나는 예상했었던 이국적인 풍경에 쉽게 매료되거나 하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고, 전혀 낯설지 않은 익숙한 장면들에 오히려 당황하게 되었다. 매일 보게되는 일렬 주차된 동네 길가의 풍경에서 혹은 나와는 국적과 피부색이 다른 동거인의 물건을 통해 비슷한 생활의 규칙을 발견하고, 어느 나라에서나 똑같이 구입가능한 물건들의 가격을 비교하는 나를 본다. 『그녀의 거주지』에 등장하는 그림들은 풍경, 인물, 정물로 구분되고 그 대상들은 내가 이곳 뮌헨의 거주지에 관한 기록이다. ■ 함수연

Vol.20070623f | 함수연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