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판화展

진흥아트홀 특별기획展   2007_0627 ▶ 2007_0707 / 일,공휴일 휴관

이경희_사랑하며 기다리며 (loving and waiting)_목판화_30×23cm_2006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진흥아트홀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7_0627_수요일_06:00pm

김영훈_김혜균_박기훈_박혜린_박혜원_백종훈_이경희_이서미_이은희_조성민_홍승욱_홍정우

책임기획_전경희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진흥아트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4-8번지 진흥빌딩 1층 Tel. 02_2230_5170 www.jharthall.org

판화, 익스트림하게 즐기기 ● TV를 비롯한 매스미디어 및 인터넷이 숨쉴 틈 없이 팽창하며 발달할 때, 빌 게이츠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종이의 종말을 예견했으나,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인터넷 사업은 유통업체 등의 폭발적인 종이 소비량을 야기시켰고, 책을 비롯한 종이는 그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 한창 설치미술장르들이 붐을 이루던 근래까지, 손으로 그린 평면회화는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는 예상들을 했으나, 지금 회화는 그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고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화의 미래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중과 가장 친근한, 그러나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는 예술영역으로써, 현대사회가 발전할수록 판화의 독특한 예술성은 더욱 희소성과 독자적인 가치를 인정받게 되리라 생각한다.

김혜균_Friends_리노컷, 수채_60×80cm_2007 조성민_Tings_콜라그라피 판화_11×13cm_2006
박혜린_Earth Surface_콜라그라피 판화_50×70cm_2007
이서미_길을 따라 걷다_에칭, 모노타이프_각 6×6cm_2006 백종훈_A Good Petit_아쿼틴트_50×70cm_2005

이 전시는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전시이다. 요즈음 높아지고 있는 미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접하면서, 그러나 순수미술이란 영역에 잘 접해보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와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보는 것에서 이번 전시의 기획을 시작하였다. 높아지는 예술적 욕구에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을 소장한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평범한 소시민들의 재정사정에는 미술품 구매는 먼 이야기가 되고 만다. 이에 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미술과 가까워지고자 하는 보통 사람들과 격의없이 어울리고 싶은, 친근한 전시를 준비하였다.

박혜원_Natura 98'_드라이포인트_14.5×12.5cm_1998 홍승욱_The eternal gold..No.STRT_석판화, 목판화, 스텐실_29×20.5cm_2007
홍정우_Trace, A Shawdow in Staying_아쿼틴트_60×40cm_2006 박기훈_The constellation_혼합재료_55×85cm_2006
이은희_기억의 추모_리노컷_100×150cm_2005 김영훈_Tell me the truth_메조틴트_70×50cm_2007

이번 전시는 판화를 익스트림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에 맞게, 출품하는 작가들이 작품들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익스트림한 가격으로 제시하여야 하는 봉사와 헌신의 정신이 특별히 필요한 전시이기도 하다. 좋은 미술은 가족처럼 우리의 삶과 늘 함께할 때 수많은 좋은 영향들을 우리에게 끼친다. 이번 전시가 모두에게 즐겁고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 전경희

Vol.20070630b | 익스트림 판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