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

양재광展 / YANGJAEKWANG / 梁在光 / photography   2008_0801 ▶ 2008_0830 / 휴일 휴관

양재광_아빠는 이왕표_디지털 프린트_60×100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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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 / 2008_0822_토요일_03:00pm

장소 / 서현청소년수련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12-5번지)

프로그램 디렉터 / 양재광 프로그램 어시스턴트 및 진행교사 / 최주복 연기지도 / 백종학

후원 / 경기문화재단_Daum 미디어스쿨

관람시간 / 09:30am∼06:30pm / 휴일 휴관

갤러리 믿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64 (고잔동 716번지) 메디피아빌딩 5층 Tel. +82.(0)31.480.8332

꼬마 친구들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다. ● 2005년부터 나는 Nightswimming 이라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어린 시절 최초에 느꼈던 상실감과 내 머릿속에 남아있던 상상동화 들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작업의 밑바탕 속에는 어린 시절의 공포나 아픈 기억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피사체는 어린이였지만 나의 작품들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 ● 그러던 어느 날 어린이들을 위한 작업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6컷으로 구성된 동화를 짜보고 같이 촬영하던 어린이들을 불러서 작업을 해보기로 하였다. 막상 촬영이 진행되자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짜여진 촬영과는 별도로 자기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만들어 놀며 촬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어른들이 생각하는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동화는 아니었지만 상상의 나래 속에 빠져든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양재광_아빠는 이왕표_디지털 프린트_60×100cm_2008
양재광_청계천 동화_디지털 프린트_60×100cm_2008
양재광_청계천 동화_디지털 프린트_60×100cm_2008

어린 시절 누구나 머릿속에 자신만의 상상동화를 만들어 놀곤 한다. 내가 진행했던 나이트스위밍 이라는 작업도 이러한 상상동화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놀이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인지능력의 향상과 정서적인 성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상상놀이란 유아기의 특징인 신비한 경험이긴 하나 시간이 지난 후 많은 이들의 기억에서 잊혀가곤 한다.

양재광_상상놀이 작업장면_꿈나무학교_2008
양재광_상상놀이 작업장면_꿈나무학교_2008
양재광_상상놀이 작업장면_꿈나무학교_2008

본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상상동화를 직접 이야기해보고 예술적으로 표현해보면서 어린이들이 누구나 거쳐 가는 정서의 과정을 기록하고 예술적 경험을 통해 보다 성숙하게 만들어보고자 한다. ● 본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 자신이 각본을 쓰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책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양재광

Vol.20080802c | 양재광展 / YANGJAEKWANG / 梁在光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