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mpe-l'œil in Imagination

카이스 갤러리 2008 여름 그룹展   2008_0812 ▶ 2008_0910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08_0812_화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카이스 갤러리 CAIS GALLERY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5번지 Tel. +82.(0)2.511.0668 www.caisgallery.com

카이스 갤러리의 2008년 여름의 그룹展으로는 상상 안에서의 눈속임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의 순간들, 개인의 서사와 기억에 바탕을 중심으로 상상 안에서 조차 눈속임을 당하고 있는 인간의 착각현상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삶의 부분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듯이 자신의 일상에서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을 아홉 명의 작가들이 평면과 입체의 작업을 통해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 작가들의 작품 속 시각적 이미지들은 또 다른 상상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 우리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박관택_Subway_110분 노출_라이트 패널에 디지털 프린트_147×186cm_2008
박상희_소호 밤 풍경-홍콩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시트지컷팅_60×130cm_2008
이경미_Street on the Table1_나무패널에 유채_90×90cm_2008
이민혁_한강을 연주하다 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08

작품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화면에 나열되고 배치되는 이야기들이 같은 소재는 아닐지라도 교집합이 형성됨을 알 수 있다. 일상에 대한 집요한 분석과 창조적인 상상이 만들어낸 이들의 작품들은 감성과 이성이 교차된 복잡 미묘한 순간들, 현실과 상상을 드나들며 혼동되고 있는 모습들의 표현으로 이는 작품을 통한 우리들 현실과 상상들의 소통을 의미한다.

정상현_펼쳐진 벽돌 방_디지털 인화, LCD, 하드플레이어_58×340×9cm_2008
정해윤_Memory on the Way_장지에 채색_120×160cm
백승호_Dimension Comple×-Sky View_철, 디지털프린트_가변크기_2005
이소영_Endlessly Opened or Closed_C 프린트_140×352cm_2007
이호련_Overlapping Image 080701_캔버스에 유채_162×112cm_2008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의 풍경들은 하루하루가 개개인에게 있어 일기의 하나일 것이다. 삶의 집합체인 이러한 일기들은 하나 둘씩 모여 이야기를 만들어 우리들에게 시공간적 세계의 인식과 상상을 주며, 이 때 또 다른 상상력 안에서 작가 자신과 타자(관람객)도 모르는 눈속임들이 산재하게 된다. 이러한 눈속임들과 착시 현상들은 아홉 작가 모두에게 선택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교집합들이 우리 모두에게 강박관념적 상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 김수진

Vol.20080812d | Trompe-l'œil in Imagina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