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다-세상을 보다 - 4+1

임채섭_우순근_주영호_박유종_박미영展   2008_0813 ▶ 2008_0819

박미영_화장을 하다_캔버스에 핫픽스_50×60cm_2008

초대일시 / 2008_0813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아트 스페이스 GANA ART SP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관훈동 119번지) 2층 Tel. +82.(0)2.734.1333 www.ganaartspace.com

『나를 보다-세상을 보다』는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하고 있는 박미영, 박유종, 우순근, 임채섭, 주영호, 다섯 명의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표현양식도 사용하는 매체도 다른 이들 다섯 명의 작가를 하나의 공간 속에 모이도록 한 기폭제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작업에 임하는 진정성과 성실함이다. 그들의 작업실에는 여전히 물감냄새가 진동하고 그라인딩의 소음이 정적을 가른다. 전자영상이 캔버스와 붓을 대체하고 일상의 사물이 전시공간에 편입한지 이미 오래전이지만, 회회와 조각이라는 전통적인 매체의 표현양식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수천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이들 매체의 영속성은 아마도 작가의 체취와 더불어 수작업의 노력이 담긴 열정의 땀방울이 작품에 묻어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흘러간 시대를 올곧게 증언하는 유일한 기록이 예술이라 했던가. 표현의 정도와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 시대의 작가들 역시 직, 간접적으로 작품을 통해 세상을 표현한다.

박유종_contact1_판넬에 파스텔_71×102cm_2008
우순근_무지개花_장지, 토분, 분채, 석채_78×40.5cm_2008
임채섭_하얀추억_혼합재료_100×50cm_2008
주영호_전달된 기억_Transmission_브론즈, 오석_100×20×60cm_2008

이들의 시선은 세상을 향해 열려 있으며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나를 본다'는 것은 세상속의 나를 보는 것이고, '세상을 본다'는 것은 나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다. ■ 권미옥

Vol.20080813c | 나를 보다-세상을 보다 - 4+1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