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arpet

2008 창동 미술스튜디오 6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2008_1009 ▶︎ 2008_1013

2008 창동 미술스튜디오 6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_Red Carpet_2008

초대일시_2008_1009_목요일_06:00pm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Red Carpet』

참여작가 창동 6기 작가 총 29명

장기입주 작가(9명) 김기라_김윤호_문성식_박능생_박용석_안강현_안두진_이상원_조습

아시아 작가 초청 프로그램 (2명) Dinh Cong Dat(베트남)_Gigi scaria(인도)

아시아 퍼시픽 장학연수 프로그램 (2명) Szuhui Lee(대만)_Sarawut Chutiwongpeti(태국)

단기입주 작가(12명) 류현미_봉인옥_장석준_정승_이종건_Uji HandokoEko(인도네시아) Marianne Csaky(헝가리)_Joerg Obergfell(독일)_Nan see Tan(말레이시아) Humberto Duque(멕시코)_Andre Hemer(뉴질랜드)_Luis Cantilo(컬럼비아)

국제교환작가(4명) Albrecht Wild(독일)_Fiona Amundsen(뉴질랜드)_Li Gang(중국)_ Shen Ye(중국)

관람시간 2008_1009_목요일 / 06:00pm~09:00pm 2008_1010_금요일~2008_1013_월요일 / 10:00am~06:00pm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 Changdong Art Studio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서울 도봉구 창동 601-107번지 Tel. +82.2.995.0995 www.artstudio.or.kr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동창작스튜디오에서는 국내외 입주 작가 총 29명이 모두 참여해 입주기간 동안의 창작성과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2002년 개관한 창동 미술스튜디오는 올해로 6기 입주 작가를 배출하며, 「아시아 작가 초청 프로그램 (Asian Artists' Fellowship Program)」과 「아시아 퍼시픽 장학연수 프로그램(Asian Pacific Fellowship Program)」 그리고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인도, 태국, 대만, 뉴질랜드, 독일, 멕시코,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 등지에서 온 15명의 외국작가들이 국내작가들과 1년 동안 함께 생활하며 작업하였고, 국내 입주 작가들의 해외 진출의 기회도 넓어지게 되었다.

김기라_김윤호
류현미_문성식

'최고의 환대'라는 뜻을 지닌 레드 카펫, 중세 유럽에서 10kg의 모직물을 붉게 물들이려면 'Kermes(연지벌레)'라는 곤충이 무려 14만 마리나 필요했기 때문에 붉은 천은 부와 권위를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었고 매우 값이 비쌌다고 전해진다. 또한 붉은 색은 박애와 희생적인 피, 참된 정성, 명백한 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시각적 자극이 강렬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정열, 흥분, 적극성 등의 작용을 하며 광기(狂氣)로까지 그 의미가 통하고 있다. '레드카펫'의 유래는 BC 458년 고대 그리스 비극작가 아이스퀼로스의 연극『아가멤논』중, 트로이 전쟁에서 돌아온 아가멤논이 아내가 펼쳐둔 핏빛과도 같은 길을 '신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이라며 걷기를 떨며 주저했다는 내용으로부터 시작하는데, 2008년 창동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오픈스튜디오의 주제 「Red Carpet」은 1년 동안 창작에 전념해 온 작가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그리고 환송의 의미를 품고 그 앞길에 힘을 실어주며, 비공개되었던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공공에게 개방하여 시각 예술가들의 예술세계를 시민들이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박용석_봉인옥
이상원_이종건_장석준

1년 동안 29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머무르며 거쳐 간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서울'이라는 대도시 속 매캐한 공기와 소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올 한해도 '창작의 인큐베이터'로서 예술 창작 및 생산 활동과 더불어 창동 지역에 문화의 새 기운을 불어넣는 다양한 지역연계프로그램들을 진행하여 창동 지역주민과 함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삶에 질문을 던지며, 답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삶의 여정에서 묵묵히 예술혼을 불태우며 생의 에너지를 다하는 작가의 노고와 맡은 바에 규정되고 자리에 충실해가는 시민들의 삶 속에서 가라앉혀지고 깊이 감춰진 소박하고도 소망이 가득했던 감성이 만났을 때 '시각예술'이라는 분야가 개개인의 삶에 어떤 두드림을 줄 수 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였다.

박능생_안강현
안두진_정승
조습_Albrecht Wild

10월 9일(목) 오후 6시 『2008 오픈스튜디오 Red Carpet』의 개막식은 현 14명의 국내외 입주 작가와 4명의 퇴실작가들이 모두 참여하며, 14개의 개별 작업실과 전시실, 복도, 계단 등 스튜디오 내부와 외부에 걸친 전 공간에서 입주 작가들의 작품 및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또한 개막식에는 단기입주프로그램 참여 작가인 '봉인옥'의 퍼포먼스와 「Second Step」의 오프닝 재즈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네 번째 날인 10월 12일(일)에는 오후 3시부터 현 입주 작가와 일반인이 함께하는「'Artists' Relay Talk-Advices」에서는 작가들의 창동에서의 경험담, 레지던스 프로그램참여를 희망하는 후배작가들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픈스튜디오 기간 내에 창동창작스튜디오와 그 인근지역 곳곳에서 진행되어 온 공공미술프로젝트도 역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Andre Hemer_Sarawut Chutiwongpeti
Lee Szuhui_Luis Cantilo

단순한 작업환경의 제공을 넘어,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시각 예술가들에게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 더불어 국제적인 교류와 리서치, 토론, 피드백이 가능한 환경이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변함없이 국제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는 중이다. 『2008 오픈 스튜디오 Red Carpet』는 또한 그러한 새로운 작가 환경의 중요성을 시각화하여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

개막식 및 부대행사

● 개막식 일시 및 장소_2008_1009_목요일_06:00pm / 창동창작스튜디오 ● 개막식 일정 및 부대행사 세부사항 ○ 개막식 및 작가별 스튜디오 개방, 관람_06:00pm~09:00pm ○ '봉인옥' 작가 퍼포먼스 Culture is the Mold of the Soul_06:20pm~06:40pm ○ 뒷풀이 행사_07:00pm~09:00pm / 야외조각장 ○ 「Second Step」의 오프닝 재즈공연_07:00pm~

● 'Artists' Relay Talk-Advice' ○ 일시 및 장소_2008_1012_일요일_03:00pm / 창동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 (18명)_김기라_김윤호_류현미_문성식_봉인옥_박능생_박용석_안강현_안두진_이상원_장석준_정승_조습_Andre Hemer_Luis Cantilo_Sarawut Chutiwongpeti_Szuhui Lee_ Albrecht Wild -내용_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지망생들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 및 프로그램 체험담

공공미술프로젝트 관람

○ 2008_1009_목요일 ▶︎ 2008_1013_월요일 / 창동창작스튜디오 및 그 인근 지역 - 참여작가 (7명)_이상원_손민아_정승_안강현_ Andre Hemer_Luis Cantilo_Sarawut Chutiwongpeti

정승 (창동 6기 단기입주작가) / 「우리는 눈에 띄어야만 한다」 -작품전시_창동창작스튜디오 앞마당 -기간_2008_1009_목요일 ▶︎ 2008_1013_월요일 -지역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접근성에 대한 담론화를 유도하는 조각설치작업으로서, '접근금지'를 표시하는데 사용하는 '안전제일팬스'를 이용하여 '벌레'를 '유인'하는 꽃의 형상으로 재가공, 상반된 두 이미지의 결합으로 창동이라는 공간에 생경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Sarawut Chutiwongpeti (창동 6기 아시아퍼시픽 장학프로그램작가) / 「희망, 거짓 그리고 꿈 / Wishes, Lies and Dreams」 -작품전시_우이천 산책로 -기간_2008_1009_목요일 ▶︎ 2008_1013_월요일 -창동인근 우이천 둔치에 토끼 조형물을 설치하여 평화롭고 시적인 풍경을 조성하여 무의식과 환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설치된 토기 조각상은 작품들이 위치해 있는 장소에 대한 인지적 혼돈을 야기시키며 사물간의 자극과 모호한 경계를 드러낸다.

Andre Hemer (창동 6기 단기입주작가) / 「활짝 펼치고 접어라 (혹은 마르지 않을 페인트를 움직이는 방법) Pop me open, and pull me shut (or how to move paint that won't dry) 」 -작품전시_창동창작스튜디오 앞마당 -기간_2008_1010_금요일_06:00pm~08:00pm -작가는 자신의 드로잉들을 우산에 프린트하여 사람들에게 배포한다. 사람들이 우산을 가져가는 행위들은 비디오로 촬영되어지는데, 배포된 우산과 함께 동봉된 지령을 통해 다양한 반응들을 이끌어내어 창동 지역의 공간 속으로 회화의 투입을 시도한다.

안강현 (창동 6기 장기입주작가) / 「우주로(宇宙路)를 아시나요?」 _장소_창동스튜디오 앞마당 / 우이3교 산책로 -기간_2008_1010_금요일_03:00pm~05:00pm -예술가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창동의 길을 우주로 통하는 길인 우주로(宇宙路)로 설정하고, 그 길을 거니는 사람들이 장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잊혀졌던 기억들을 마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주로의 끝 우이천 둔치에서는 우리들의 염원을 종이비행기로 날리는 이벤트도 계획되어있다.

손민아 (고양 4기 단기입주작가) / 「Dear Neighbor-이웃과 함께 / 선반 프로젝트」 -작품전시_창동창작스튜디오 뒷마당 -전시기간_2008_1009_목요일 ▶︎ 2008_1013_월요일 -사랑의 벼룩시장_2008_1011_토요일_02:00pm~04:00pm / 스튜디오앞마당 -선반프로젝트는 사람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수집한다. 공공장소에 놓인 선반은 사람들에게 물건을 가져다 놓는 자발적인 행위를 이끌어내게 되는데, 작가는 모아진 물건들과 도큐멘테이션 자료들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들 읽고 기록하며 이를 전시한다. 수거된 물건들은 행사기간 중 사랑의 벼룩시장들을 통해 재활용될 예정이다.

Luis Cantillo (창동 6기 단기입주작가) / 「창동 사람들 / Changdongites」 -작품전시_초안산_창2동마을공원 / 2008_1009_목요일 ▶︎ 2008_1013_월요일 -창동이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결합된 지역 커뮤니티와 그 속에 개인성에 대한 일련의 초상사진, 비디오프로젝트로서, 작가는 지역의 커뮤니티와 커뮤니티의 구성원인 개개인을 사진과 비디오로 촬영하여 이를 공공장소에 전시하는데, 우리 이웃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큐멘테이션하며 공공의 영역과 사적영역의 혼합을 시도한다.

이상원 (창동 6기 장기입주작가) / 「Run Together」 -장소_우이천 산책로 -일시_2008_1012_일요일_05:00~06:00pm -지역민의 여가와 휴식이 이루어지는 우이천변의 일상의 풍경에 새로운 풍경을 삽입한다. 작가는 자신의 뉴질랜드 체류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로잉시리즈 'Run'의 조깅하는 사람들을 그린 드로잉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제작하여 사람들에게 배포하는데, 티셔츠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맨손체조, 에어로빅 등 즐길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제공된다.

Vol.20081009b | Red Carpet展-2008 창동 미술스튜디오 6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